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6.05.02 23:42:09 (*.87.197.175)
1407
4 / 0



괜찮아/원태연


그대와 나의 사랑은,

너무나 강렬하고도 애절했으며

그리고 위험했다.

그것은 마치 서로에게 다가설수록

상처를 입히는 선인장과도 같았다.


사랑했잖아

니가 그랬고 내가 그랬잖아

그래서 우리는 하나였고

떨어져 있으면 보고 싶어 했잖아

난 너를 보고 있을 때도 좋았지만

니가 보고 싶어질 때도 좋았어

재미있고 아름다웠고

꼭 붙잡아두고 싶던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니가 정말 소중했었어

그래서 잘 간직하려고 해

난 너를 보고 있을 때도 좋았지만

니가 보고 싶어질 때도 참 좋았으니까.

댓글
2006.05.03 11:56:45 (*.231.166.97)
an


봄볓이 좋은 오후
그리운 목소리처럼 따스하다

오늘같은 날에는
한없이 여유롭고 싶다

그러나, 현실은 날 슬프게 해
이것이 운명이라면 사양하고 싶어...

thanks 칭구~!
댓글
2006.05.03 12:56:39 (*.120.229.157)
순수
그대와 나의 사랑은,
너무나 강렬하고도 애절 했으며
그리고..위험했다...

서로에게 다가설수록...
상처를 입히는 선인장과도 같은..

생각만 해도...가시에찔린 것 같은 .....
아~~~포~~~~요~~

빈지게님..!!!
햇살만큼~^^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2006.05.03 12:52:42 (*.159.174.197)
빈지게
an 칭구!
오늘 날씨가 너무 화창합니다. 오랫만에
들어보는 이예린의 노래 참좋아요. 고운
꿈 많이 꾸시길 바래요.^^*
댓글
2006.05.03 12:54:04 (*.159.174.197)
빈지게
순수님!
감사합니다. 님께서도 즐거운 오후시간 되시
길 바랍니다.^^*
댓글
2006.05.03 15:52:10 (*.151.17.235)
반글라
괜찮아~~~~~~~유~!
빈지게 방장님^^
노래가 맑고 좋으네요~~~
좋은날 되세유~ 방장님^^

엔드... an님,... 순수님...께서두...
댓글
2006.05.04 08:07:49 (*.36.158.133)
cosmos
난 너를 보고 있을 때도 좋았지만
니가 보고 싶어질 때도 좋았어...

빈지게님 안뇽?
이 싯귀에 필이 팍팍 꽂히네욤? ㅎㅎ

이 노래가 이예린 노래란걸 우찌 아셨디야?
놀랍기도 하여랑..
혹시 컨닝하신건 아닌지 몰러유...^^

잘 지내시쥬?
댓글
2006.05.04 23:55:27 (*.87.197.175)
빈지게
반글라님!
제가 시 오려 놓은데서 음악 나오믄 무조건
an 칭구가 올려놓은 것이라고 생각 하십쇼.ㅎㅎ
이 노래도 치구가 올려준 것 이거들랑요.
편안한 밤 되소서!
댓글
2006.05.05 00:04:46 (*.87.197.175)
빈지게
cosmos 칭구!
이 시가 필이 팍팍 꽂히셨다고요?ㅎㅎ
감사 하나이다.
이예린 노래란걸 알았다는 사실에 놀라셨
다구요? 그정도는 알고 있지요. 제가 음악
을 무지 좋아했던 사람이거든요. ㅎㅎ
신곡이 나오면 테잎이나 CD를 한두달 만
에 한번씩 구입해서 듣기고 했었고요.

오작교의 홈 음악방에도 팝송과 가요를 지
금 시를 올리 듯 시와 함께 올렸었는데 요즘
엔 게을러져서 잘 안돼네요.ㅎㅎ
오늘도 좋은날 되시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28407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40197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57310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57903   2013-06-27 2015-07-12 17:04
1352 5월의 숲 / 복효근 12
빈지게
1619 2 2006-05-05 2006-05-05 01:18
 
1351 사랑하며 감사하며 .. 1
김미생-써니-
1678 4 2006-05-04 2006-05-04 15:08
 
1350 나 그대에게 고운 향기가 .../ 이해인 5
별빛사이
1287 2 2006-05-04 2006-05-04 12:48
 
1349 길의 노래1 21
cosmos
1956 17 2006-05-04 2006-05-04 11:28
 
1348 부모의 잘못된 언어습관 7가지 6
사철나무
1326 1 2006-05-04 2006-05-04 10:51
 
1347 화창한 봄날 2
고암
1410 8 2006-05-04 2006-05-04 10:42
 
1346 빈대 되었다 11
우먼
1641 3 2006-05-04 2006-05-04 04:41
 
1345 그런가 보다 /류상희 2
수평선
1620 6 2006-05-03 2006-05-03 22:55
 
1344 그대 숨소리 바람되어....김경훈 6
별빛사이
1410 8 2006-05-03 2006-05-03 21:22
 
1343 사랑하는 님들이여 1
백두대간
1278 4 2006-05-03 2006-05-03 17:56
 
1342 부모/시김새 1
시김새
1510 4 2006-05-03 2006-05-03 16:20
 
1341 ###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 ·☆。##### 2
다 솔
1311 10 2006-05-03 2006-05-03 08:13
 
1340 바람에 새긴 이름/하얀나라 3
할배
1623 3 2006-05-03 2006-05-03 00:54
 
괜찮아/원태연 8
빈지게
1407 4 2006-05-02 2006-05-02 23:42
괜찮아/원태연 그대와 나의 사랑은, 너무나 강렬하고도 애절했으며 그리고 위험했다. 그것은 마치 서로에게 다가설수록 상처를 입히는 선인장과도 같았다. 사랑했잖아 니가 그랬고 내가 그랬잖아 그래서 우리는 하나였고 떨어져 있으면 보고 싶어 했잖아 난 너...  
1338 5월의 기쁨 / 정재삼 2
빈지게
1611 2 2006-05-02 2006-05-02 23:29
 
1337 이런사랑/펌 3
김남민
1520 3 2006-05-02 2006-05-02 16:57
 
1336 5월의 길 / 나명욱 16
빈지게
1679 19 2006-05-01 2006-05-01 11:45
 
1335 고창 청보리밭2 7
하늘빛
1276 3 2006-05-01 2006-05-01 10:47
 
1334 고창 청보리밭1 1
하늘빛
1358 4 2006-05-01 2006-05-01 10:45
 
1333 하늘빛/최수월 낭송시 모음집 3
하늘빛
1424 6 2006-05-01 2006-05-01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