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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펑크 난 타이어 / 우먼
꼬질꼬질 흐린 세상
찾아온 샌님 어여뻐
엔진 들 추겨 나들이 나섰다.
바람난 망아지처럼
들길로, 산길로 쏘다니다가
제비꽃 곁눈질에 잠시 멈추었더니
출장 나온 나사못 한개
보란 듯 엉덩이 쳐들고 있더라.
하찮다, 무시하고 지나는 순간
푹! 살에 박히어 숨도 못 쉬겠네.
떨어져 나간 살점보다
주름지고, 찌그러진 주머니.
하이고머니!
부작용 없다던 실리콘 젖가슴,
또 돈 들게 생겼네.
꼬질꼬질 흐린 세상
찾아온 샌님 어여뻐
엔진 들 추겨 나들이 나섰다.
바람난 망아지처럼
들길로, 산길로 쏘다니다가
제비꽃 곁눈질에 잠시 멈추었더니
출장 나온 나사못 한개
보란 듯 엉덩이 쳐들고 있더라.
하찮다, 무시하고 지나는 순간
푹! 살에 박히어 숨도 못 쉬겠네.
떨어져 나간 살점보다
주름지고, 찌그러진 주머니.
하이고머니!
부작용 없다던 실리콘 젖가슴,
또 돈 들게 생겼네.
2006.05.12 00:22:56 (*.232.69.64)
타이어 펑크 나고,
사람도 펑크나고 ~ ~
하여간 봄날은 못말려 !
춘곤증인지, 식곤증인지 사르르르 ~ 눈꺼풀이 무거워 집니다, 그런 오후 ...
※ 그러고 보니, 배가 고플때는 힘이 없어서 눈꺼풀이 쳐지고
배가 부르면 살이 땡겨서 눈꺼풀이 쳐지고 ... ...
사람도 펑크나고 ~ ~
하여간 봄날은 못말려 !
춘곤증인지, 식곤증인지 사르르르 ~ 눈꺼풀이 무거워 집니다, 그런 오후 ...
※ 그러고 보니, 배가 고플때는 힘이 없어서 눈꺼풀이 쳐지고
배가 부르면 살이 땡겨서 눈꺼풀이 쳐지고 ... ...
2006.05.11 23:58:22 (*.106.63.49)
고우님~~
봄날 조심 조심.
타이어 조심.
사람(특히여자)도 조심.
하하하 ..못말려요 님 ~~이 시간 눈꺼풀 자꾸 처집니다.
감사 합니다.
봄날 조심 조심.
타이어 조심.
사람(특히여자)도 조심.
하하하 ..못말려요 님 ~~이 시간 눈꺼풀 자꾸 처집니다.
감사 합니다.
2006.05.11 23:59:51 (*.106.63.49)
사철 나무님~~
늘 푸르기만 한 나무님 이신가요?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늦은 귀가로 많이 피곤 합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요.
늘 푸르기만 한 나무님 이신가요?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늦은 귀가로 많이 피곤 합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요.
2006.05.12 00:22:35 (*.36.158.133)
흐미...
심오한 뜻에 cosmos는
넘 애려워서 할말이 없슴돠!^^
우먼님...
알고보니 대단한 글솜씨를 가지셨군요
부럽 부럽...^^
잘 지내시쥬?
심오한 뜻에 cosmos는
넘 애려워서 할말이 없슴돠!^^
우먼님...
알고보니 대단한 글솜씨를 가지셨군요
부럽 부럽...^^
잘 지내시쥬?
2006.05.12 05:23:50 (*.193.166.126)
슈퍼우먼님~ 안녕하시지요.
글이 간단하면서도 너무 재미있네요.
펑크난 타이어가 떠오르는 순간입니다.
하찮다, 무시하고 지나는 순간
푹! 살에 박히어 숨도 못 쉬겠네.
떨어져 나간 살점보다
주름지고, 찌그러진 주머니.
즐감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세요.
글이 간단하면서도 너무 재미있네요.
펑크난 타이어가 떠오르는 순간입니다.
하찮다, 무시하고 지나는 순간
푹! 살에 박히어 숨도 못 쉬겠네.
떨어져 나간 살점보다
주름지고, 찌그러진 주머니.
즐감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세요.
2006.05.12 09:27:36 (*.2.66.183)
코스모스님~
감사 합니다. 칭찬으로 듣겠습니다.
오늘은 끈끈이 체육대회가 있습니다.
잠시 업무 보고 다녀 오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감사 합니다. 칭찬으로 듣겠습니다.
오늘은 끈끈이 체육대회가 있습니다.
잠시 업무 보고 다녀 오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2006.05.12 09:35:25 (*.2.66.183)
푸른안개님~~
오월의 산처럼 푸르고 하얀 양털구름 군데군데..
그런 느낌의 안개님이십니다.
오늘 하루도 벅찬 꿈 이루시길 ...감사 합니다.
오월의 산처럼 푸르고 하얀 양털구름 군데군데..
그런 느낌의 안개님이십니다.
오늘 하루도 벅찬 꿈 이루시길 ...감사 합니다.
2006.05.12 19:23:09 (*.16.208.40)
슈퍼우먼님^^
어저께 장고의 차랑 뒷 바퀴에 아 글쎄 앞뒤로 못을 세워 놀았습디다.
그래서요. 그냥 빵구 난거죠 뭐...!
님의 게시물 볼려고 그랬나!!!
어저께 장고의 차랑 뒷 바퀴에 아 글쎄 앞뒤로 못을 세워 놀았습디다.
그래서요. 그냥 빵구 난거죠 뭐...!
님의 게시물 볼려고 그랬나!!!
2006.05.13 00:35:44 (*.87.197.175)
슈퍼우먼님!
참 재미있는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저도 얼만전에
오사모 모임한 날 지리산까지 잘 다녀와서 다음날
보니까 뒷바퀴에 나사못이 야무지게 하나 박혀 있
더군요. 하하하...
참 재미있는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저도 얼만전에
오사모 모임한 날 지리산까지 잘 다녀와서 다음날
보니까 뒷바퀴에 나사못이 야무지게 하나 박혀 있
더군요. 하하하...
2006.05.13 02:14:41 (*.176.172.122)
타어어가 펑크 나셨나요~~~~
수리하러 왔는데...
버~얼써 많은분들이 오셔서 수리를 다 하셨나부죠~~~?
그럼 난 걍~ 가야겠네....
근디 저... 오~기 장고행~~~님 아니셔유~?
타이어 펑크났는데 꽃을 들고 오셨네유~~~~~
저 그럼 진짜루 갑니다.
말리지 나세유~~~~~
아~~~ 참~~~~! 우먼님^^
한마디 드리고 갑니다.
글이 너무 맛깔스럽네요.
탐스럽기 까정 합니다.
저는 원래 좀처럼 칭찬 않하는 편인디...
수리하러 왔는데...
버~얼써 많은분들이 오셔서 수리를 다 하셨나부죠~~~?
그럼 난 걍~ 가야겠네....
근디 저... 오~기 장고행~~~님 아니셔유~?
타이어 펑크났는데 꽃을 들고 오셨네유~~~~~
저 그럼 진짜루 갑니다.
말리지 나세유~~~~~
아~~~ 참~~~~! 우먼님^^
한마디 드리고 갑니다.
글이 너무 맛깔스럽네요.
탐스럽기 까정 합니다.
저는 원래 좀처럼 칭찬 않하는 편인디...
펑크 난 타이어 놓고 가요.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