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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대의 풍경이 되어 주리라 / 여경희
나 그대의 풍경이 되어 주리라
그대 갈매기 되어 날아가면
나 잔잔한
바다 되어 함께 가고
그대 비를 맞으며 걸어가면
나 그대 머리 위 천막 되어 누우리라
그대 지쳐 쓰러지면
나 바람 되어 그대 이마 위 땀 식혀 주고
여름 밤 그대 잠 못 이뤄 뒤척이면
방충망 되어 그대 지켜 주리라
눈이 와서 그대 좋아라 소리치면
난 녹지 않는 눈이 되어 그대 어깨 위에 앉고
낙엽 떨어지는 날에 그대 낙엽 주우면
난 그 낙엽 되어 그대 책 안에 갇히리라
그렇게 언제나 그대 있는 곳에
나
그대 풍경이 되어 주리라
2006.05.12 10:18:39 (*.252.104.91)
방장님의 좋은 글 넘 감동 받았습니다
항상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데...
앞으로 조금이라도 이러한 생각을 하면서 살아야 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 합니다
항상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데...
앞으로 조금이라도 이러한 생각을 하면서 살아야 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 합니다
2006.05.12 10:44:17 (*.193.166.126)
저두요 빈지게님~
늘 아름다운 글을 올려주시는 빈지게님꼐 감사드리면서 ...
즐감하고만 가기엔 모자라 퍼감다요 ㅎㅎㅎ
늘 행복 하시어요 빈지게님~~ ^^*
늘 아름다운 글을 올려주시는 빈지게님꼐 감사드리면서 ...
즐감하고만 가기엔 모자라 퍼감다요 ㅎㅎㅎ
늘 행복 하시어요 빈지게님~~ ^^*
2006.05.12 19:30:41 (*.16.208.40)
우리 게시판 방자님께선 어느곳에서 이렇게도 좋은 글들을~~~
님께선 좋은시만 접하셔서 님의 가슴엔 아름다운 향기가 넘칠 듯 싶네요.
님께선 좋은시만 접하셔서 님의 가슴엔 아름다운 향기가 넘칠 듯 싶네요.
2006.05.12 21:51:11 (*.232.69.64)
절대루, '봄' 타는 체질 아닌데, - 지독하게 가을 타는데.
괜시리, 빈지게님 글 때문에
나도 어딘가에서 '한 풍경' 되고 싶다 !
괜시리, 빈지게님 글 때문에
나도 어딘가에서 '한 풍경' 되고 싶다 !
2006.05.13 01:06:15 (*.87.197.175)
cosmos 칭구!
요즘 상당히 바쁘시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아름
다운 영상까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칭구도 늘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
시길 바래요.^^*
요즘 상당히 바쁘시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아름
다운 영상까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칭구도 늘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
시길 바래요.^^*
2006.05.13 01:09:11 (*.87.197.175)
사철나무님!
저보다 4년 선배님이시니 오늘부터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 늘 감사드리고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보다 4년 선배님이시니 오늘부터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 늘 감사드리고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2006.05.13 01:13:55 (*.87.197.175)
푸른안개님!
잘 지내시지요? 자주 방문하여 주시고 마음
에 드신 시 있으시면 부담 갖지 마시고 많이
많이 지고 가세요.
저도 더욱 보람을 느끼게 되어 좋답니다. 늘
건강하세요!!
잘 지내시지요? 자주 방문하여 주시고 마음
에 드신 시 있으시면 부담 갖지 마시고 많이
많이 지고 가세요.
저도 더욱 보람을 느끼게 되어 좋답니다. 늘
건강하세요!!
2006.05.13 01:36:33 (*.87.197.175)
古友님!
제가 님에게 봄을 타게 햇다 하시니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슬픈 시 보다는 아름다운 시로 님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으니 큰 부담도 없
고요.ㅎㅎ
님께선 어디에 가시든 아름다운 향기를
풍기실 것 같아요.^^*
제가 님에게 봄을 타게 햇다 하시니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슬픈 시 보다는 아름다운 시로 님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으니 큰 부담도 없
고요.ㅎㅎ
님께선 어디에 가시든 아름다운 향기를
풍기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