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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6.05.18 22:44:50 (*.232.69.6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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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그대에게고우

      그대 곁에
      단단한 표지의 책이고 싶다.
      아주 아주 오래를, 그대 곁에서

      참한 햇살,  바람 좋은 날
      낡은 벤치, 홀로 그대,
      어제가 그리워 질 때
      그 무릎 위에서
      조용히 펼쳐지는 책이고 싶다.


      우중충한 하늘, 그만큼 이나 걱정 서려
      조용히 앉은 그대 ......
      그저 바라보기만 하더라도
      그대 곁에 그런 책이고 싶다.

      그 책, 어느 쪽 사이엔
      고왔을 잎새 한 장......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  Dana Winner
      ※  오작교님이 올린신 것, 데려 왔습니다.

    .
    삭제 수정 댓글
    2006.05.20 12:09:50 (*.83.190.194)
    그림자
    古友어른!

    ㅎㅎㅎ....
    음악도 좋구 글도 넘좋아 제가 들고갔거든요..
    그래서 아직 남아있나 님들이 다 들고 가셨나?
    확인하러 들어왔는데..ㅎㅎㅎ

    요 바로위에 반글라님은 왜 그런데요?
    장미꽃두 몰구 열매를 감이라 하셨다니.... 흐흐흐흐....

    저 또 웃음이 날라고 해 빨리쓰고 가야지..
    "반글라"님 지난번 남원가서 곤장맞고...ㅎㅎㅎㅎ......
    그 후유증가시기도 전에 diva님 한테 그렇게 두들겨 맞더니....
    울 반글라형 디게...불쌍해여~~하하하.....
    댓글
    2006.05.19 19:35:44 (*.231.165.40)
    an
    단장님.............오데 아프신가봐욤.....푸하하하...........병원에 좀 가보시지얌?......ㅋ~!!
    삭제 수정 댓글
    2006.05.19 20:09:52 (*.30.75.97)
    그림자
    으흐흐흐.............아흐흐
    병원...........간다구.......... 찾아간게........... 비됴방이믄................ 어찌혀유?........흐흐흐
    댓글
    2006.05.19 22:26:38 (*.232.69.64)
    古友
    반글라님,
    지금. 지는 mentholatum 바르고 있음다 ~~
    "람바다 " 흥에 겨워, 오후 내내 찔락거리다가 ...
    장태모 할 때, 치료비 왕창 ㅎㅎㅎ

    저 꽃, 장미는 아닌 것 같고요 ~~ 튤립 아닌가요? 아니면, 산딸기 ...
    an님 한테 물어 보셔야 "학실한" 답이 ...ㅎㅎ

    옙~ 진주도 가져 가시고, 삐끗한 허리도 가져 가시고 틈실한 허리로 주세요 하하하하 !
    댓글
    2006.05.19 22:35:14 (*.232.69.64)
    古友
    소소공작 그림자님 ~
    장태모에서 반글라님을 무지 아겨 주옵소서.
    곤장도 맞고, Diva님의 9단 옆차기 뛰어 올라 돌려 차기에 넋을 ... (요즘도, 오후엔 병원 가시는 듯 ...)
    ※ 지금, 이스리가 한참 효능 발휘중이거든요, 주말이라고...

    언젠간 한 번, 글로 쓰고 싶은데, "오사모 신드롬" - 이거 "기냔 사람을 '병원' 가게 만듭니다, !!! ㅋㅋㅋㅋ
    댓글
    2006.05.19 22:28:00 (*.232.69.64)
    古友
    an 공주님,
    조오기 저 꽃 ~
    무슨 꽃인가요? 양귀비 ? ㅎㅎㅎ
    여긴, 주말 밤이구요,
    공주님 에게는 Be happy day !
    삭제 수정 댓글
    2006.05.19 22:36:40 (*.30.75.97)
    그림자
    古友어른!

    저꽃이 장미가 아니면 나팔꽃이옵니까? ...하하하...
    아님 해바라기 이옵니까?...히히힛...

    노래가 넘 좋습니다.
    저 벌써 6번째 싸악 들어와 듣고있습니다.
    댓글
    2006.05.19 22:50:02 (*.231.165.40)
    an
    저.........꽃이얌??...............푸하하하~!
    고것두 모르샴??.........내가 젤루 좋아하는디......ㅋ
    할매꽃이라공...........하하하하....지하구 아주 똑닮은 꽃이야욤....삐죽...ㅋ

    잊자뿌지 마삼.........ㅋ.ㅋ.ㅋ

    근데, 영상의 꽃은..........가짜예욤....조화라고욤
    전..........조화를 제일 시로해욤......헤
    느낌도 향도 옴써서.........진짜 꽃만 좋아하지얌~!

    담에 만나몬..........진짜루 준비해주삼.....푸하하하~ㅋ
    댓글
    2006.05.19 23:14:48 (*.232.69.64)
    古友
    공주님, 공작님 !
    이 주말 밤, 두분이 합심해서 "깔깔병" 퍼뜨리실라고 댕기시남요 !
    정말 상쾌 합니다.

    고놈의 □□ 방정식 풀어 볼라고, 오후 내내 고민 하다가, 결론은
    "몰러 ~~ "
    행복하고 멋이 있는 주말 밤 되세요 ~~
    댓글
    2006.05.20 01:37:07 (*.232.69.64)
    古友
    사철나무님 ,
    정말 죄송 합니다. 답을 일찍 드리지 못했습니다. - 건너 뛰었군요 ㅎㅎ
    거칠거칠 하기만 한 글에 너무 과분한 말씀 이십니다.
    찐~ 하게 제 마음 저릴 때 메모해 둔 것들 이라,
    공감을 일으키기에는 턱 없이 모자란다는 것은 알지만 ㅎㅎㅎ

    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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