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6.05.23 00:10:02 (*.39.129.195)
1280
7 / 0

♡ 자꾸만 눈물이 흐릅니다 ♡ 하늘빛/최수월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했던 당신이었기에 쉽게 당신을 잊을 수가 없어 자꾸만 눈물이 흐릅니다. 그리움이 무엇인지 알게 했던 당신이었기에 쉽게 당신을 지울 수가 없어 자꾸만 눈물이 흐릅니다. 잊으려고 애쓰면 애쓴 만큼 당신의 그리움은 내 가슴에 큰 파문을 일으켜 당신과 함께했던 추억이 떠올라 자꾸만 눈물이 흐릅니다. 바다가 태양을 울컥 삼켜버리는 해질녘이 되면 당신 향하는 그리움 때문인지 아름답게 펼쳐지는 석양빛도 한없이 쓸쓸해 보여 자꾸만 눈물이 흐릅니다. 오늘도 비 오는 창가에 우두커니 서서 당신의 그리움에 젖어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가슴 아픈 서글픈 사랑에 자꾸만 눈물이 흐릅니다. 당신이 너무나 그리워 자꾸만 눈물이 흐르니 이런 나 어쩌면 좋을까요.

댓글
2006.05.23 00:22:21 (*.36.158.133)
cosmos
'오늘도 비 오는 창가에
우두커니 서서
당신의 그리움에 젖어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가슴 아픈 서글픈 사랑에
자꾸만 눈물이 흐릅니다'

비내리는 아침에
참 적절히 다가오는 싯귀입니다.

그러잖아도 마음이
거시기 했거든요?
음악까지...

왠지 슬포요 하늘빛님...^^

댓글
2006.05.23 04:23:09 (*.213.212.203)
sawa
너무 너무 닥아옵니다...
이른 새볔에 드립니다 ...하늘빛님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006.05.23 08:38:28 (*.92.8.132)
구성경

내 그대를 못잊는 것은
아직도 그대가 내 가슴속 깊이
남아 있기 때문만은 결코 아닙니다.

그대를 못잊는
단 하나의 까닭이 있다면

그대가 살고 있는 하늘 아래
나도 함께 살아 있는 까닭입니다.

하늘빛님 누군가가 그리워서 아직도 눈물을 흘릴수
있다면,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이라
만남도, 헤어짐도 너무 쉽게 생각하는것 같아서 말이지요.
가슴에 담고 갑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6.05.24 08:20:04 (*.39.129.195)
하늘빛
슬프고 아프지만
누군가를 그리워할 수 있는
촉촉한 가슴이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이 아닐런지요.
함께해주신 고운님들 사랑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댓글
2006.05.24 09:54:27 (*.74.240.114)
꼬맹이
하늘빛님! 비가 내리는 날이면 어김없이 찿아오는 그리움이 전 밉습니다
애써 외면하려하면 할수록 새록새록 더 해지는건 왜일까요?
내마음을 옮겨 대신 써 주신 글 같아 몇번이고 읊어보게 되네요
댓글
2006.05.24 23:52:23 (*.87.197.175)
빈지게
그리운 사람을 가슴속에 묻어두고 산다는
것도 쉬운일이 아닌 것 같아요.
그놈의 사랑이 남겨준 흔적들...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0429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1208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97912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98515   2013-06-27 2015-07-12 17:04
1472 국보 1~100호 2
구성경
1236 2 2006-05-25 2006-05-25 12:19
 
1471 나이에 대한 호칭 2
구성경
1211 9 2006-05-25 2006-05-25 12:09
 
1470 사랑이다. 6
우먼
1166 2 2006-05-25 2006-05-25 09:42
 
1469 오월은 왜 이리 푸르더냐 3
고암
1259 4 2006-05-25 2006-05-25 09:31
 
1468 -----맨 밥---- 9
모베터
1273 2 2006-05-25 2006-05-25 05:42
 
1467 집근처 공원 산책 하는길에^^* 2
전소민
1300 3 2006-05-25 2006-05-25 01:18
 
1466 소가죽북/손택수 6
빈지게
1411   2006-05-25 2006-05-25 00:07
 
1465 새벽, 정동진에서/김예강 3
빈지게
1264 11 2006-05-24 2006-05-24 14:14
 
1464 행복/김용관 4
빈지게
1196 6 2006-05-24 2006-05-24 14:02
 
1463 비우는 만큼 채워지고 11
사철나무
1261   2006-05-24 2006-05-24 13:24
 
1462 세월은 염색이 안된다 19
古友
1172 2 2006-05-24 2006-05-24 10:06
 
1461 사라져간 옛것들 9
구성경
1257 5 2006-05-24 2006-05-24 09:02
 
1460 그는 떠났습니다 4
하늘빛
1220 4 2006-05-24 2006-05-24 08:23
 
1459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9
古友
1284 7 2006-05-23 2006-05-23 22:22
 
1458 들꽃 언덕에서........ 11
尹敏淑
1267 5 2006-05-23 2006-05-23 18:19
 
1457 어느 직장인의 기도문/펌 4
김남민
1212 2 2006-05-23 2006-05-23 16:33
 
1456 ★고시조 50수★ 5
구성경
1151 5 2006-05-23 2006-05-23 09:10
 
1455 morning coffee 5
디떼
1288 5 2006-05-23 2006-05-23 07:51
 
자꾸만 눈물이 흐릅니다 6
하늘빛
1280 7 2006-05-23 2006-05-23 00:10
♡ 자꾸만 눈물이 흐릅니다 ♡ 하늘빛/최수월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했던 당신이었기에 쉽게 당신을 잊을 수가 없어 자꾸만 눈물이 흐릅니다. 그리움이 무엇인지 알게 했던 당신이었기에 쉽게 당신을 지울 수가 없어 자꾸만 눈물이 흐릅니다. 잊으려고 애쓰면 애...  
1453 옷깃 24
cosmos
1374 14 2006-05-23 2006-05-23 00:04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