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6.05.24 13:24:42 (*.252.104.91)
1353


♣비우는 만큼 채워지고♣



마음이든,물건이든
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
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채워집니다.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
좋은 글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그러나 눈앞의 아쉬움 때문에
그냥 쌓아두었다가는 상하거나
쓸 시기를 놓쳐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좋은 말이 있어도 쓰지 않으면
그 말은 망각 속으로 사라지고
더 이상 좋은 말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나중에 할 말이 없어 질까
두려워 말을 아끼고
참으면 점점 벙어리가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샘물과 같아서
퍼내면 퍼낸 만큼 고이게 마련입니다.

나쁜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나쁜 것이 쌓이고,
좋은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좋은 것이 쌓입니다.

참 신기합니다.

그냥 쌓이는 게 아니라 샘솟듯 솟아
나서 우리 마음을 가득 채우니 말입니다.

가난이 두렵다고 과도한
재물을 탐하지 말 것이며,
부자의 있음을 비방하여
자신의 무능을 비호하지 말아야 합니다.

차고 넘치면,비우면 가득하다는 진실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 아름다운 글 중에서 -

.
댓글
2006.05.24 13:59:43 (*.232.69.64)
古友
1등은 1등인데, 폰트도 칼라도 기냥 html로 읽습니다.
그렇더라도 느껴 집니다.

'좋은 말이 있어도 쓰지않으면 망각 속으로 사라진다 ...'

사철나무님, 이거 퍼뜩 수정 좀 해 주소 고마 ~~
댓글
2006.05.24 14:04:00 (*.159.174.246)
빈지게
"좋은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좋은 것이 쌓입니다." 아름다운 글 감사합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6.05.24 14:16:11 (*.252.104.91)
사철나무
고우님! 빈지개님!

죄송 합니다
워~낙 컴맹이라 그랬습니다
이제는 제대로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꾸 ~ 뻑 *^.^**
댓글
2006.05.24 21:03:16 (*.232.69.64)
古友
흐흐흐 ~
저도 글 올릴적 마다,
대 여섯 번은 누드를 내 보입니다.
댓글
2006.05.24 23:20:10 (*.176.172.122)
반글라
아무것도 없는 깨끗한 백지에다
'비우는 만큼 채워지고' 내용의 글이 참 아름답습니다.
댓글
2006.05.25 00:37:56 (*.106.63.49)
우먼
아름다운 글 감사 드립니다.
댓글
2006.05.25 00:38:46 (*.36.158.133)
cosmos
비우는 만큼 채워지고...

저를 두고 하시는냥, 목사님의 설교말씀만큼이나
마음에 와 닿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사철나무님!
댓글
2006.05.25 00:59:01 (*.248.153.210)
尹敏淑
채워도 채워도 다 채워지지 않는게
사람 마음인지라
욕심을 부리고 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비우는만큼 채워진다니
비우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댓글
2006.05.25 01:17:31 (*.145.177.67)
조지아불독
profile
사철나무님,

먼저
제가 너무 늦게 찾아뵈어 큰 결례를 하였습니다.
님을 처음 뵈었을때 나이도 저와 동갑내기이고 무척 반가운 마음이었는데,
저도 신참이라 동작이 둔하여 그만 분위기를 따라 가지를 못하였군요.
이해 있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아직도 인사를 드려야 할 분이 모베터님을 비롯하여 몇분이 더 계시는데,
타이밍을 놓치다보니 어디로 가서 예의를 갖추어야 할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이제는 세상을 조금 살아오면서 느끼게 되는 것중의 하나는,
나이가 같은... 갑장을 만나 보기가 쉽지않은 세월이 되었습니다.
님에게 결례가 되지는 않을까 염려가 되지만,
앞으로 우리가 고운인연으로 서로 친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홈피에서 열심히 활동도 하시고,
적극적으로 대하는 님의 모습에 부러운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는,
참으로 좋은 이미지를 느끼게 하는 닉네임을 가졌습니다... Evergreen Tree !
저의 불독이라는 이름은 너무 강한 느낌이 들어 다른 이름으로 생각중입니다. ㅎㅎ

차제에는 같은 시대를 살아온,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친구로서,
보다 깊은 우정으로 나아가기를 희망합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6.05.25 09:17:44 (*.252.104.91)
사철나무
반글라님!, 슈퍼우먼님!, 코스모스님!,장태산님!

반갑습니다 *^^**
"오작교"홈에서 님들의 많은 활동과
아낌없는 성원 그리고 격려를 하시는 것 을 볼때마다
너무 좋은 님들과 함께 한다는게 넘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님들 "사랑"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 합니다 *^^**
삭제 수정 댓글
2006.05.25 09:43:53 (*.252.104.91)
사철나무
불독님!

반갑습니다 *^.^**
우리 동갑내께서 "에펠탑의 효과"를 선창하여
지금은 많은 회원님들이 자기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요

저도 "오작교"홈에 관심은 가진 것은 얼마되지 되지 않습니다
왕 초보 이기때문에 뒷전에서 눈팅만 하고 몰래 나갔지요
너무도 유익하고 가슴에 와닿는 "글"과 "영상"

또한 "음악"에 빠져 고마움을 표현 해야 겠는데
내성적인 성격에 수줍어 고맙다는 표현을 하지 못하고 망설이다

지금은 댓글을 통해 님들한테 고맙다는 표현을 하다보니
조금 마음에 위안이 되고 있어요

동갑내의 닉네임이 "불독"이라 우리나라에서는 좀 강하게 보이지요
미국에서는 좋은 닉네임인것 같아요

홈에서 동갑내를 만나니 너무 반갑웠고
이 아름다운 인연 앞으로 좋은 친구로 남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칭구 *^.^**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78113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88967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05600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06314  
1472 국보 1~100호 2
구성경
2006-05-25 1322 2
1471 나이에 대한 호칭 2
구성경
2006-05-25 1268 9
1470 사랑이다. 6
우먼
2006-05-25 1213 2
1469 오월은 왜 이리 푸르더냐 3
고암
2006-05-25 1327 4
1468 -----맨 밥---- 9
모베터
2006-05-25 1358 2
1467 집근처 공원 산책 하는길에^^* 2
전소민
2006-05-25 1366 3
1466 소가죽북/손택수 6
빈지게
2006-05-25 1454  
1465 새벽, 정동진에서/김예강 3
빈지게
2006-05-24 1354 11
1464 행복/김용관 4
빈지게
2006-05-24 1248 6
비우는 만큼 채워지고 11
사철나무
2006-05-24 1353  
1462 세월은 염색이 안된다 19
古友
2006-05-24 1228 2
1461 사라져간 옛것들 9
구성경
2006-05-24 1354 5
1460 그는 떠났습니다 4
하늘빛
2006-05-24 1326 4
1459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9
古友
2006-05-23 1358 7
1458 들꽃 언덕에서........ 11
尹敏淑
2006-05-23 1357 5
1457 어느 직장인의 기도문/펌 4
김남민
2006-05-23 1276 2
1456 ★고시조 50수★ 5
구성경
2006-05-23 1208 5
1455 morning coffee 5
디떼
2006-05-23 1361 5
1454 자꾸만 눈물이 흐릅니다 6
하늘빛
2006-05-23 1358 7
1453 옷깃 24
cosmos
2006-05-23 1441 14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