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6.05.27 09:05:11 (*.126.219.98)
1238
8 / 0



채워짐이 부족한 마음들 

채워짐이 부족한 마음들 
완벽 하고픈 생각의 욕심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은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고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나 자신만은 완벽한 것 처럼 
말들을 하고 행동들을 합니다. 
자신들만은 잘못된 것은 전혀 없고 
남들의 잘못만 드러내고 싶어 합니다. 

남들의 잘못된 일에는 험담을 일삼고
자신의 잘못은 숨기려 합니다. 

그러면서 남의 아픔을 즐거워하며
나의 아픔은 알아 주는 이가 없어 
서글퍼 하기도 합니다. 

남의 잘못을 들추어 내며 
허물을 탓하고 험담을 입에 담는다면
남들도 돌아서면 자신의 허물과 험담이
더욱 부풀려져 입에 오른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조금 부족한 듯이 마음을 비우고 
조금 덜 채워지는 넉넉한 마음으로 
조금 물러서는 여유로움으로
조금 무거운 입의 흐름으로 
간직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의 부드러움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글 中에서 = 

 

				
댓글
2006.05.27 11:27:46 (*.159.61.75)
an
제가 단체에서 활동중에 마음이 힘들 때면
꺼내어 보는 글중 하나가 이 글입니다요.

글만 마음에 담고있어도 얼마나 씻김이 되는지
수시로 꺼내어 마음에 담는 글을
이곳에서 님이 마음으로 담아 주신
음악과 함께 머물고 있으니
또한 새 글을 대하는 듯
상큼하고 잔잔한 비움이 일어납니다.

늘...그리 부족한 가운데서
함께라는 어우러질 수 있는 넉넉한 사랑을
글을 통해 다시한번 마음에 담아봅니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글...감사하는 마음 남기고 갑니다.
댓글
2006.05.27 12:41:08 (*.2.66.183)
우먼
이곳에서 처음 인사 드립니다.
좋은 글에 한참을 머물며 되새겨 봅니다.
꾸물한 한 낮의 도시는 그야 말로 진회색입니다.
따뜻한 커피 한잔 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6.05.27 18:27:20 (*.120.143.56)
사철나무
욕심!
사람들의 마음은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고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박한 욕심은 있어야 겠지요
그러나 분수에 넘치는 과한 욕심은 버려야 겠지요
욕심이 많은 사람은 결국 화를 불러오지요

좋은 글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댓글
2006.05.28 22:05:55 (*.87.197.175)
빈지게
원스톱님!
아름다운 글 감사합니다.
늘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2284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3078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99810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00399   2013-06-27 2015-07-12 17:04
2172 망부석 사랑 3
김 미생
1249 2 2006-11-29 2006-11-29 16:36
 
2171 불혹의 연가/문병란 2
빈지게
1146 3 2006-11-29 2006-11-29 13:34
 
2170 ♣ 아름다운 성공의 법칙 ♣ 2
간이역
941 1 2006-11-29 2006-11-29 12:24
 
2169 정 성 4
상락
1252 24 2006-11-29 2006-11-29 09:18
 
2168 빗속의 너는 5
尹敏淑
941 11 2006-11-28 2006-11-28 15:06
 
2167 당신의 꽃밭은 1
들꽃향기
943 4 2006-11-28 2006-11-28 12:43
 
2166 그리움을 껴안네/강진규
빈지게
948 7 2006-11-28 2006-11-28 11:36
 
2165 후계자의 눈
상락
929 7 2006-11-27 2006-11-27 15:17
 
2164 침묵의 덕성 1
상락
1228 1 2006-11-27 2006-11-27 12:06
 
2163 쌍봉사 [雙峰寺] 2
하늘정원
1227 18 2006-11-26 2006-11-26 18:53
 
2162 裸 木 1
바위와구름
1147 18 2006-11-26 2006-11-26 11:32
 
2161 운명의 동전
상락
950 1 2006-11-26 2006-11-26 09:29
 
2160 내 삶의 감동 3
상락
1225 2 2006-11-25 2006-11-25 12:27
 
2159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2./ 용혜원. 2
물레방아
1278 27 2006-11-25 2006-11-25 10:16
 
2158 1%의 행복 / 이해인 3
상락
1190 1 2006-11-24 2006-11-24 18:35
 
2157 사랑도 나무처럼/ 이해인.
물레방아
1142 18 2006-11-24 2006-11-24 16:28
 
2156 당신은 세상의 가장 큰 선물입니다/김희달 2
빈지게
1219 2 2006-11-23 2006-11-23 23:46
 
2155 가을엽서
고암
930 2 2006-11-23 2006-11-23 15:45
 
2154 땅과 같은 사람이 되게 하소서 1
물레방아
1219 19 2006-11-22 2006-11-22 18:46
 
2153 처음 뵙겠습니다. 1
물레방아
1220 17 2006-11-22 2006-11-22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