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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6.05.27 11:51:32 (*.232.69.64)
1378
9 / 0

"이거 마지막 그릇 만드는 동안 첫번째 만든 자장면은 불어 터지지 않았을지...그나저나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배달하고 어떻게 치웠을지...궁금하군요 ㅋㅋㅋ 설마 인근 업소 2~3곳 연합한건지도...그나저나 잘 보면 먹지도 않고 버린 자장면도 있네요..."

 
※ 허걱 ! 놀라워서 퍼 왔습니다 ㅎㅎㅎ / 古友

휴일 점심은 "자장면, 짜장면도 좋겠습니다. 근데, 저건 한 반 학생들이 주문 했던건지 ?
일회용 쓰레기도 만만찮고, 음식물 쓰레기도 ...
그냥, 웃고 보십시다.
댓글
2006.05.27 12:38:20 (*.2.66.183)
우먼
에~~고
널부러진 짜장면 그릇 보니 시장기가 싸아악~~달아나 버립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6.05.27 14:01:45 (*.177.2.118)
모베터
약 65 그릇....... 오차 +.- 2.0%
시간차 배달시스템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됨.

주방 팀과 배달 팀의 완벽한 첨단 공조 시스템으로
4~5 대 정도의 오토바이를 1~2 분 간격으로 출발시켜
1차 물건 내리는 동안 2차가 도착하는 첨단 시스템.

전부 간 짜장임, 써비스 군만두 6~7접시 정도
학생 이나, 기타 모임의 주최측에서 단일 음식으로
주문했을 가능성이 90% 이상으로추정.

한 업소에서 배달된 음식이 틀림없음.
2~3 곳인데 빈 그릇 저렇게 섞어 놔두면....
철가방이 엄청 성질냄 .
삭제 수정 댓글
2006.05.27 18:13:13 (*.120.143.56)
사철나무
먹을때는 맛있다고 먹어놓고
먹고나서는 짜장면 그릇이 천대를 받는구나...
짜장집 주인은 짜장면 그릇에 안먹는데

결국 자기(손님)들 입으로 또 들어가지~~~
우리 다같이 에티켓을 지킵시다
댓글
2006.05.27 21:43:39 (*.232.69.64)
古友
남기기 없기,
너무 과하게 차려 내오기 없기 !

※ 수 년전, 필리핀 바이어 (거기, 상위 2 %의 0.5%이 든다는 부자 화사) 일행이 왔었습니다.
제가 먼저, 두어 차례 거기서 접대 받았길래,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정통" 한정식 집으로 모셨더랬습니다.
차려진 상을 보고서, 그 사람들 처음엔 깜짝 놀라더니만, 곧 약간 걱정어린 표정이길래
물어 봤더니 " 여기 이걸 다 먹어야 하는지? 싸 가지고 가기는 집이 너무 멀어서..." 하고 농담 합디다만......

※ 지난 달에도 남도 쪽에 출장 갔었는데, 거기는 워낙에 맛깔스런 음식 많이 내 오는 것으로 호가 나지 않았습니까 !
둘이서, '그냥 간단히 점심만 먹자`고 갔었는데 42가지의 반찬들중에 젓가락 간 것은 고작 여니믄 가지 - 그것도 남겼었습니다.
넉넉한 인심도 좋지만, 우리네도 조금은 생각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댓글
2006.05.27 21:47:37 (*.232.69.64)
古友
모베터 님,
저 그릇들을 헤아리셨나 봅니다, - 에혀~ 그 시력에 놀라움을 ㅎㅎㅎ
음악 감상실에서의 짜릿 하면서도 정확한 "guide" 같이 풀어 주시는 예지에
흐뭇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요 하하하하하하 ~
댓글
2006.05.27 21:50:17 (*.232.69.64)
古友
사철나무 님,
그래도 정성껏 만들어서 배달한 음식들이
이 모양으로 팽개쳐 지면
"철가방" - 실은 알가방 (알루미늄 가방), 풀가방 (플라스틱 박스) 님들, 썽질 냅니다.
썽질 내다가 신호, 차선 위반 해버립니다 ㅎㅎㅎㅎ
댓글
2006.05.28 04:03:04 (*.36.158.133)
cosmos
진짜....많으네요...

지금 배고픈 저로선
중국집으로 향하고 싶습니다.

음...
간짜장 먹으러..^^

인간의 한계지욤?
삭제 수정 댓글
2006.05.28 19:54:24 (*.234.155.41)
Diva
ㅎㅎㅎ....완전히 짜장면 빈그릇들의 대 반란이군요...
어제 노는 날이었는데도 일터에 나가서 저거 시켜 먹고 노가다 했시요.......
헌데, 왕손 짜장면을 시켰더마는
그 집 주인 왈,
왕손은 배달 안합니다~~~~ㅋㅋㅋㅋ.....
댓글
2006.05.28 20:19:02 (*.232.69.64)
古友
cosmos 님 계신 곳 자장면도,
맛 괜찮습니까?
전에 전에는, 간짜장 시키면 계란 후라이도 얹어 주고... 정말 맛있었는데

모베터님의 관찰력에, 감탄 !
저는 대충, 그릇의 꺼먼 것만 보고, 기냥 자장면 ! 인갑다 했더니
전부 간짜장이라고 하십니다. 아하 !

댓글
2006.05.28 20:20:47 (*.232.69.64)
古友
Diva 님 ,
질문이요 ~

거, '왕손 자장면'은 어떤 건가요?
처음 듣는 이름이라서요 ...
삭제 수정 댓글
2006.05.28 20:31:23 (*.234.155.41)
Diva
일명, 혹은 자칭 `수타 자장면`이라고 합니다. 나름대로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
면발이 고르지 못하고(수제니까), 건덕지 육,해,공 다 들어 있고, 자장 볶는 솜씨가 쬐끔은 남달라요. 5,000원....
허지만 역시 고노미고노민지라 자장면의 범주에서 벗어 날 수 는 없으요~~~~
드러내 놓고 왕손은 배달 안한다니 괘씸하죠........ㅎㅎㅎㅎ....
반글라님은 [옹심이 칼국시]가 궁금시럽고,
고우님은 [왕손자장면]이 궁금시러우시군요....ㅋㅋㅋ.....
댓글
2006.05.28 20:40:27 (*.232.69.64)
古友
아하 ~
"수타 자장면" ! 을 왕손... ㅎㅎㅎ
이거, 저녁 잘 먹었는데도 고노무 수타면 먹고 싶어 집니다.
Diva 님, 지는 궁금증 풀었심다.
옹심이는, 지가 조금 알기 때문에... ... 그래서 반글라님만 억수로 궁금해 하시뎄당 ~

갑장님 ! ㅎㅎㅎㅎ
편안한 휴일 밤 되세요 !
댓글
2006.05.28 22:03:45 (*.87.197.175)
빈지게
하하하...
자장면 먹고시포.ㅎㅎ
삭제 수정 댓글
2006.05.29 12:00:33 (*.177.2.118)
모베터
장태산 근처 자장면 잘 하는집을
긴급 수배합니다!

가까운 곳에 계시는 오작교 Agent 님들은
첩보든 정보든 잡히는대로 홈에 올려주시길....

ㅎㅎㅎ 고우님!
자장면은....중독 됩니다.
댓글
2006.05.29 11:16:56 (*.232.69.64)
古友
어제 (28일) 까지의 정보로는,
장태산 부근에 자장면 집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 하지만, 다른 먹거리는 좀 있습니다.
식구와 같이 가서, 한바퀴 돈 후에, 밖에 나와서 다른 것 '황태구이' 먹었습니다.

※ 장태산님과는 연락이 제때에 안되는 바람에 접선 실패~
어제 찍은 사진들은, 기냥 제 취향대로 박은 것들이고, 또한
머잖아, 여러분들이 가셔서 직접 보실 것인데, 여기에 사진을 올리면
'미개봉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발설하는 것 같아서, 생략 합니다 ㅎㅎㅎ

일간, 다시 가는 길에 자장면집 있는지, 꼼꼼히 살펴 보겠습니다. !

삭제 수정 댓글
2006.05.29 18:21:34 (*.234.155.41)
Diva
古友님, 그려도 이건 경우가 다르잖아요....못 가보는 이들의 심정을 이해 하신다거나
혹은 요행으로 시간이 맞아떨어져서 합세할 수 있는 분들을 위해서
미리 촬영된 사진 올려 주셨으면 좋것어요....
댓글
2006.05.29 18:35:25 (*.232.69.64)
古友
Diva 님 전 상서 !

경우 아닌 것 같기도 해서,
이미지 게시판에, 예쁜 것 한 장 살짝 올렸습니다.
근데, 제가 촬영기술은 영~ 꽝이고, 게다가
카메라도 그냥 스틸용 이건든요.
그래서 막말로 막찍은 것립니다 ㅎㅎㅎ
삭제 수정 댓글
2006.05.29 18:30:52 (*.234.155.41)
Diva
휘리링~~~달려감다~~~~감사해요~~~
댓글
2006.05.30 01:48:02 (*.176.172.122)
반글라
에~이~~~!
짜장면 많다고 해서...
한그릇 먹으려나 왔다니만...
빈그릇만 보구...

근디 빈그릇만 보구 갈려니...
배고픈것두 달아날것 같으넹...

댓글
2006.05.30 11:28:02 (*.26.214.73)
古友
반글라님 ,
조금 늦으셨군요 ㅎㅎㅎ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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