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6.05.31 10:38:14 (*.36.158.133)
1233
4 / 0
댓글
2006.05.31 10:50:12 (*.235.16.8)
달마
profile
하하하
일덩하려고 점찍는것 배워서 점을 찍었답니다.

길의노래2의 영상을 보면서의 느낌 참 애절한 사랑의 감정을 너무 멋지게 표현한것 같습니다.
훌륭합니다.
이 작품을 보니 생각나는 글이있어 적어봅니다.

바람 소리 듣는다.
귓전에 와서 머무는 얇은 바람소리
오늘은 그대가 몹시 그립다.
이런 날 마른 풀잎이라도 된다면그대 곁 마음밭에 앉아보련만
바람은 이미 스쳐 지나고 있다.

내가 그대 안에 나무로 서는 것보다
그대가 내 안에서 별로 뜨는 것이 어떠랴.
다만 내 안에는
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그대 안에도그대만 있는 것이 아니리라.
바람과 별,
그리고 사랑과 그리움이 모든 것이 흔들리지 않는 것은
그대가 내 안에서 그리움으로 남기 때문
그러나 그리움은그리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리움을 오래 삭이면 별이 된다지만
가슴 가득 밀려오는 바람 소리는
겨울 밤 허공에서 메아리로 남는다.
그래서그대가 그리울 땐 바람 소리 듣는다.
댓글
2006.05.31 10:41:42 (*.36.158.133)
cosmos
..?
댓글
2006.05.31 10:54:37 (*.36.158.133)
cosmos
도사님...
그렇게 점 두개에 심오한 뜻이 담긴줄 몰랐슴다..ㅎㅎ

가져 오시는 글마다
영상으로 맹글고 싶도록
넘 좋으네용.ㅎㅎ

매우 감사합니다용...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요.

투표하셨나요? 달마님....^^
댓글
2006.05.31 11:00:13 (*.232.69.64)
古友
Rodrigo의 아랑훼즈 협주곡 !

Paul Mauriat의 것을 CD로 구워서 차에 싣고 다니면서 자주 듣습니다.
Guitar 연주된 곡이 있으시면, 그것도 좀 올려 주세요 -

※ 근디, 답글 쓰려고 보니까 일등에, 달마도사님이 .. 점 두 개 찍어 놓으셨고,
cosmos 님은 ? 만 쓰셨기에, 저는 '이 무슨 禪問答 ? 싶었져... 하하하하~ 통쾌 !

달마도사님, 그렇게 오묘한 것이 내재되어 있는 줄을요 ㅎㅎㅎ
댓글
2006.05.31 11:03:15 (*.39.129.195)
하늘빛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는 길이
험하고 가시밭길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갈 수 있는 것
그것은 진정으로 사랑하기 때문이겠지요.
오늘 사랑하는 사람에게 갈 수 있는
저 길로 걸어가렵니다.
멋진 영상에 매료되어 갑니다.
좋은 감상에 감사드리며....미소 가득한 날 되세요
댓글
2006.05.31 11:22:18 (*.36.158.133)
cosmos
古友님의 신청곡,
접수되셨나요? 달마님...ㅎㅎ

이곳에서도 달마님만 뜨면
음악신청이 바로 되네욤?

글도 음악도...
모두 음악방에서 달마님께 얻은 것이지요.

저는 그저 글에 맞게...
영상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투표날에는 휴일인가요?
이곳은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투표소가 오픈 되어 있어서...
네버 휴일일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재자 투표라는 편한 제도가 있어서
저는 그냥 메일로 받고 메일로 투표하고 있지요.

얼마전에 저도 귀중한 한표 행사했답니다.^^
댓글
2006.05.31 11:13:29 (*.36.158.133)
cosmos
하늘빛님 안뇽?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곳에
물이라도 되어 흘러서 닿으면 좋겠다는...

그 마음이 얼마나 간절하답니까?
각기 다른 곳에서 바라보는 짙은 노을이
울음을 터트릴것만 같습니다.

하늘빛님...
님도 미소 가득한 날 되세욤...^^
삭제 수정 댓글
2006.05.31 11:16:25 (*.120.143.56)
사철나무
멋진 영상과 애절한 사랑에
흠뻑 취해서 몽롱한 상태가 잠시 되었다가 갑니다
좋은 글과 음악 코스모스님! 감사 합니다 *^.^**
댓글
2006.05.31 11:18:10 (*.159.174.246)
빈지게
저도 이정하님의 시를 올리고 나서 이제 칭구가
올린 시를 보니 공교롭게도 같은 시인님의 시를
올리셨군요. 칭구라서 머가 잘 통했나벼!ㅎㅎ
시도 음악도 정말 쥑입니다.^^*
댓글
2006.05.31 11:24:30 (*.36.158.133)
cosmos
사철나무님 안뇽?

저도 모르게 버릇없이 인사를 하네요?
그만큼...친숙하단 의미로 봐 주세욤..^^

몽롱한 상태?
알~~코올 없이도 그게 가능하단 말씀이시쥬?

감사합니다 사철나무님...칭찬으로 알아 듣겠습니다 ^^
좋은 하루 되시길요~~

댓글
2006.05.31 11:27:26 (*.36.158.133)
cosmos
빈지게님~~ 안뇽?

그러게요 저도 님께서 올리신 글 보고
마음이 촉촉하게 젖었거등요?

머시가 잘 통했나벼요 긍게..ㅎㅎ

글은...
참 사람의 마음을 이어지는 신통력이 있나 봅니다 그려...^^

해~~삐한 하루 되삼! 칭구...

댓글
2006.05.31 12:11:16 (*.159.61.75)
an
cosmos 안뇽?........하하하~!

내도 인사한번 해봤삼.........ㅋ..
근디, 저길로 걸어가몬 당신을 만날 수는 있는 거여?
소리없이 사뿐하게 함...밟아 봐야쓰것당~ㅎ

경지에 달해서 샆하나 차려도 되것넹~하하하~!
증말 머시따욤..............차암.....공부덜두 너모 욜씨미당.....ㅋ..
칼라도 쥑이공.......그만 하산하그라...........!

영상속으로 뛰어 들고싶도당~~~허........참!
댓글
2006.05.31 12:32:16 (*.235.16.8)
달마
profile
음악신청 접수되었습니다. ㅎㅎㅎ
외극음악방에 올려놓겠습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6.05.31 20:56:29 (*.234.155.41)
Diva
이구...언제 저렇게 아름다운 글, 아름다운 영상 맹글어보나........부러워라~~~
cosmos님 잘 읽고, 잘 보고 갑니다.......
댓글
2006.05.31 22:49:07 (*.36.158.133)
cosmos
an님 안뇽?
오늘 무지 더울것 같은 일기예보...

벌써 햇빛을 많이 쏘이는 팔에는
햇빛 알러지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네염.
뜨거운 햇빛은 시로시로....^^

샆하나 차려도 되것넹~하하하~
어찌 그리 호탕하시답니까?

an님 댓글 읽다보면
얼마나 즐거운지...

홈 가족들을 즐겁게 만드는 뇨자,
어찌 사랑 하지 않을수 있나? 하하하~~

좋은 하루 보내십시요!
댓글
2006.05.31 22:50:05 (*.36.158.133)
cosmos
달마님..아니벌써?

금방 튀~~어 갈께요
음악방으로 말이져...ㅋ


댓글
2006.05.31 22:53:38 (*.36.158.133)
cosmos
Diva님 안녕하세요?

잔잔한 음악이 좋아서
또 애절한 글이 좋아서...

그 분위기에 빠져서 영상을 만들게 되더군요.^^

격려의 말씀에
감사 드립니다.

고운 6월 보내십시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2866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3612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00352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00940   2013-06-27 2015-07-12 17:04
2192 내 삶의 남겨진 숙제
좋은느낌
1285 2 2006-12-09 2006-12-09 11:33
 
2191 희귀한 코코넛 열매 1
모베터
1223 4 2006-12-08 2006-12-08 15:11
 
2190 즐거운 사랑 / 김상미
빈지게
1254 5 2006-12-08 2006-12-08 11:59
 
2189 오늘 그대를 만나면/용혜원
빈지게
941 5 2006-12-08 2006-12-08 11:51
 
2188 12월의 추억 2
빈지게
1015 3 2006-12-07 2006-12-07 14:58
 
2187 구름위에 별장 짓고
고암
948 1 2006-12-07 2006-12-07 14:26
 
2186 내 아이 / 김덕란
빈지게
1172 4 2006-12-07 2006-12-07 11:53
 
2185 ♣ 내 삶의 향기 ♣
간이역
1313 3 2006-12-06 2006-12-06 15:37
 
2184 흑백 사진을 찍었다/박남준 2
빈지게
1004 4 2006-12-06 2006-12-06 12:10
 
2183 눈길 / 박남준
빈지게
1210 6 2006-12-06 2006-12-06 12:07
 
2182 눈오는 날 시를 읽고 있으면/이생진
빈지게
1322 5 2006-12-06 2006-12-06 11:18
 
2181 이 그리움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2
하늘빛
1236 11 2006-12-05 2006-12-05 13:08
 
2180 한번 웃고삽시다(펌)^^** 2
늘푸른
1153 12 2006-12-05 2006-12-05 10:57
 
2179 샌드위치 공포증
상락
940 9 2006-12-05 2006-12-05 06:32
 
2178 세번째 만남 너무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17
빈지게
1227 4 2006-12-03 2006-12-03 22:56
 
2177 落 葉 굴리는 바람소리
바위와구름
1032 12 2006-12-03 2006-12-03 10:42
 
2176 첫눈 내리던 날
포플러
1149 12 2006-12-01 2006-12-01 23:14
 
2175 한 생을 살면서
고암
1311 9 2006-12-01 2006-12-01 15:04
 
2174 그대 12월에 오시려거든/오광수 2
빈지게
937 3 2006-12-01 2006-12-01 13:54
 
2173 사이트가 도박게임장 되는 듯.................... 1
룸비니
1222 16 2006-11-30 2006-11-30 12:18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