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글
방명록
오작교의 영상시
일반 영상시
손종일 연작 영상시
게시판
자료실
STUDY
오작교테마음악
클래식 음악감상실
옛 홈페이지로 가기
전체 메뉴
취소
검색
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회원가입
로그인
시 속에 갇힌 울음은 아름답다
향일화
https://park5611.pe.kr/xe/Gasi_05/61809
2006.06.03
12:06:49 (*.224.152.93)
1460
39
/
0
목록
수정
삭제
쓰기
詩 속에 갇힌 울음은 아름답다 / 향일화
가슴이 타들어 가는 날이면
붉게 입덧하는 언어들,
숨은 사랑을 꺼내듯
더운 심장을 열어
아이를 낳곤 했다
잘 견디던 삶에도
실금은 하나씩 그어지고
가족들 챙기던 메아리조차
대답이 줄어들 때
오랜 세월
어둡던 삶의 혈색 바꿔보려고
마음 태우는 불길을 만들고 싶었다
아니, 날 닮은 생명을
자주 잉태하고 싶었다
언제 끝날지 모를 움직임 앞에서
사랑의 이유를
돌멩이처럼 단단히 만드는 건
시 속엔, 너 만이 아는
내 울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오랜 만에 다녀갑니다.
오작교님~ 그리고 이곳을 사랑하시는 모든님들
햇살처럼 화사한 주말의시간 엮으세요.
이 게시물을
목록
수정
삭제
2006.06.03
13:50:00 (*.182.122.164)
오작교
향일화 시이님.
정말로 오랜만에 오셨군요.
그래서인지 님의 흔적이 더욱 반갑기만 합니다.
늘 바쁘게 살고 계시는 줄을 알기때문에 더욱 더요...
우리의 정이 넘치는 이 공간을 잊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2006.06.03
14:33:18 (*.2.66.183)
우먼
시인님 !
오랜만에 우먼도 인사 드립니다.
맞습니다.시속엔 혼자만이 아는 울음이 있습니다.
그 울음속에 향일화 시인님의 깊은 시심 엽봅니다.
늘 건강 하십시요.
2006.06.03
14:42:23 (*.224.152.93)
향일화
오작교님..우먼님..
잊지 않고 반겨주시니..행복합니다.
두 분의 시간도 계절처럼
싱그럽고 향기롭길 빕니다.
2006.06.03
22:06:13 (*.87.197.175)
빈지게
향일화 시인님!
오랫만에 오셔서 아름다운 시 내려놓으시고
가셨군요. 늘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6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93556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104612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121363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21909
2013-06-27
2015-07-12 17:04
1532
길/정용철
8
빈지게
1279
4
2006-06-05
2006-06-05 11:53
153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 고은영
6
빈지게
1390
2006-06-05
2006-06-05 11:51
1530
지리산 덕두봉에서 바래봉까지
12
빈지게
1385
2006-06-04
2006-06-04 23:42
1529
노을
1
소금
1045
3
2006-06-04
2006-06-04 21:54
1528
자유게시판 첫 글을 명화와 함께.......
18
행복
1056
7
2006-06-04
2006-06-04 18:53
1527
少女의 微笑
2
바위와구름
1375
4
2006-06-04
2006-06-04 12:38
1526
남편의 날?
8
오작교
1287
2006-06-04
2006-06-04 10:35
1525
6월의 장미(사진)
9
빈지게
1269
2006-06-03
2006-06-03 22:55
1524
너무 아픈 사랑
22
cosmos
1527
1
2006-06-03
2006-06-03 12:35
시 속에 갇힌 울음은 아름답다
4
향일화
1460
39
2006-06-03
2006-06-03 12:06
詩 속에 갇힌 울음은 아름답다 / 향일화 가슴이 타들어 가는 날이면 붉게 입덧하는 언어들, 숨은 사랑을 꺼내듯 더운 심장을 열어 아이를 낳곤 했다 잘 견디던 삶에도 실금은 하나씩 그어지고 가족들 챙기던 메아리조차 대답이 줄어들 때 오랜 세월 어둡던 삶...
1522
쉬운 답이 아냐 ...
13
古友
1288
4
2006-06-03
2006-06-03 12:04
1521
미움의 안경과 사랑의 안경
20
사철나무
1587
75
2006-06-03
2006-06-03 09:41
1520
6월의 노래 / 권천학
10
빈지게
1272
5
2006-06-03
2006-06-03 00:56
1519
산/박남준
5
빈지게
1386
1
2006-06-03
2006-06-03 00:48
1518
힙합 불경
2
구성경
1385
3
2006-06-02
2006-06-02 22:33
1517
공주시리즈(펌)
12
Diva
1610
59
2006-06-02
2006-06-02 15:10
1516
딸아이가 스크랩 해 준 글 ...
11
古友
1391
5
2006-06-02
2006-06-02 13:30
1515
행복 가득하시길 빕니다.
3
디떼
1305
2
2006-06-02
2006-06-02 11:40
1514
당신께 드립니다/조용순
1
빈지게
1356
4
2006-06-02
2006-06-02 11:32
1513
내 사랑 바보
1
김미생-써니-
1279
1
2006-06-02
2006-06-02 11:14
목록
쓰기
첫 페이지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끝 페이지
제목+내용
제목
내용
댓글
닉네임
아이디
태그
검색
취소
로그인
닫기
ID 저장
로그인 유지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ID/PW 찾기
회원가입
로그인
정말로 오랜만에 오셨군요.
그래서인지 님의 흔적이 더욱 반갑기만 합니다.
늘 바쁘게 살고 계시는 줄을 알기때문에 더욱 더요...
우리의 정이 넘치는 이 공간을 잊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