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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병초
은밀한 밤을 갖고 싶다 남들처럼 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
는 밤 너를 위해서라면 내 온몸의 모세혈관이 툭툭 터져도
좋은 밤 꼴깍꼴깍 침만 삼키는 병신 같은 밤은 제발 가고 한
꺼번에 청춘이 폭삭 주저앉는 밤 쥐도새도 모르게 수천 년
이 뒤집히는 밤 수천년을 뒤집어도 솟구치는 밤 천불 같은
밤 흔적 없는 밤 흔적도 없이 다시 오는 밤 너만 알고 꼭 나
만 아는 밤.
2006.06.17 11:09:37 (*.232.69.64)
속이 시원 합니다 !
"꼴깍꼴깍 침만 삼키는 병신 같은 밤은 제발 가도라 !"
허구헌 날, 뭣을 저어해서 꼴까닥 꼴까닥 침만 삼키는 건지 , 원 ...
대쉬 함 해 봐야지 !
"꼴깍꼴깍 침만 삼키는 병신 같은 밤은 제발 가도라 !"
허구헌 날, 뭣을 저어해서 꼴까닥 꼴까닥 침만 삼키는 건지 , 원 ...
대쉬 함 해 봐야지 !
2006.06.17 11:59:33 (*.193.77.148)
아고 뜨거버라~~~~ 빙시같은 밤은 제발가고,,,,,,,,,잘보고 들고 감미다^^
에효~~~~~~~~글이 참 멋지구마는 어디다 써먹낭 ??????????
에효~~~~~~~~글이 참 멋지구마는 어디다 써먹낭 ??????????
힘이 있는 좋은 글 입니다
너를 위해서라면 내 온몸의 모세혈관이
툭툭 터져도 좋은 밤~~~~
너만 알고 꼭 나 만 아는 밤.
즐감하고 갑니다 *^.^** 빈지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