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사철나무
2006.06.24 03:50:21 (*.120.143.44)
1283
10 / 0

남자 셋이 죽어서 저승에 갔다.


저승사자가 세 사람을 앞에 놓고 말했다.


 


너희들 저 세상에 있을 때


아내 몰래 바람 몇 번 피웠는지 말해라


거짓말하면 지옥행이다.


 


*첫 번째 남자가 말했다.


저는 솔직히 아내 몰래 10명의


여자와 바람을 피웠습니다.


"나쁜 자식"하더니 티코를 주면서


"이걸 타고 저 세상으로 가라"하고 말했다.


 


*두 번째 남자도 말했다.


저는 솔직히 아내 몰래 5명의


여자와 바람을 피웠습니다.


그러자 저승사자는 "음~ 너는 조금 낫군"하면서


소나타를 주면서 저 세상으로 가라고 하였다.


 


*세 번째 남자도 말하였다.


저는 맹세코 아내 외에는


바람을 피운 적이 없습니다.


그러자 저승사자는 "음~ 너는 착하구나"하더니


그랜저를 주며 떠나라고 하였다.


 


세 사나이는 각자 티코 소나타


그랜저를 타고 저 세상으로 떠났다.


 


그런데 갑자기 그랜저를 타고 가던 사나이가


브레이크를 잡더니 통곡을 하는 것이었다.


 


같이 가던 사람들이 왜 그러냐고 하니까


그 사람이 말했다.


*


*


*


*


*


*


*


*


저기 썩은 자전거 타고 가는 여자가


내 마누라야! 흑~흑~흑~~~~




삭제 수정 댓글
2006.06.24 03:52:04 (*.120.143.44)
사철나무
반대로 생각을 하세요
부족하면 물어보세요
감사해여 *^.^** 꾸벅
댓글
2006.06.24 05:59:25 (*.165.126.189)
An
흐흑~~~~~~~~~~~!!!!!! 난 일찌감치 맨발루 걸어가야징...........으하하하~ㅋ!!!!!!!!!!

리플 남겼으니까...............그만 좀 때려라~~~~~~~이 지지베야~ㅋ!
사망하기 일보직전이당.............ㅋ.ㅋ.ㅋ
삭제 수정 댓글
2006.06.24 06:44:27 (*.234.155.41)
Diva
흐하하하~~~그람, 사철나무님의 차는 무슨 종류일랑가요?~~~ㅋㅋㅋㅋ~~~~
다들 견적들 내 보세여~~~~ㅎㅎㅎㅎㅎ~~~

축구 생각하믄 울화통 터져서 웃을 일 아니지만
심판이란 녀석들 아주그냥 패대기를 쳐야해요~~후~~그래도 좀 낫네....ㅋㅋ....
댓글
2006.06.24 09:21:14 (*.2.66.183)
우먼
사철나무 님!
ㅎㅎㅎㅎ...
오늘도 반전에 기회를 주시는군요.

해피한 하루 되십시요.
지금쯤 토끼눈이 되어서 하품만 하고 계신는 건 아닌지...
삭제 수정 댓글
2006.06.24 10:46:40 (*.120.143.44)
사철나무
an공주님!

안녕 하세요
어제 축구를 볼려구 아둥바둥 하다가
컴에 들어와 나도 모르게 밑에있던 글을
그만 위로 올려 놓았네요

이슬이가 원수인 것 같아요
이번달은 그만 마셔야 할텐데
그넘의 모임이 문제야~~~~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세여
감~사 *^.^** "an공주"님
삭제 수정 댓글
2006.06.24 10:52:23 (*.120.143.44)
사철나무
Diva님!

안녕 하세요
저는 그랜져보다 한단계 놓은
다이너스 입니다

어제 이슬이를 한잔하고
들어와 축구를 볼려구 하다가
그만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물어보니
졌다고 ~~~아이 속상해~~~~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 해요 *^.^** 기율부장 Diva님!
삭제 수정 댓글
2006.06.24 10:56:54 (*.120.143.44)
사철나무
슈퍼우먼님!

안녕 하세요
어떻게 알았어요
쪽집게 도사님 이신것 같아여

눈은 토끼눈이고 정말 힘이 드네요
오늘은 집에서 푹 쉬어야 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길 빌어요
감~사 해요 *^.^** 큰아줌마님!
삭제 수정 댓글
2006.06.24 11:02:38 (*.30.75.97)
그림자
난...그냥 티코타는게 났겠다....ㅋㅋ

아니..! 그랜져를 타야 하는데....
그넘의 썩은 자전거...누가...탈까봐...
그냥 티코 타야지...구럼 나는 좋지만...ㅎㅎ
삭제 수정 댓글
2006.06.24 11:46:53 (*.120.143.44)
사철나무
그림자님!

안녕 하세요
저도 티코를 받아야 할것 같아여

아까는 다이너스라고 했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까
저도 그림자님처럼 티코를 받아야 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길~~~
감~사 해요 *^0^* 그림자님!
댓글
2006.06.24 12:28:21 (*.232.69.64)
古友
나는, 썩은 자전거 뒤에도 못타고
걸어가라넹, 맨발로 ...
아흐 ~

장마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
남자 셋이 나란히 걸어 갑니다 ...
누구, 누구, 누구일까 ?
삭제 수정 댓글
2006.06.24 13:00:35 (*.30.75.97)
자전거

이래저래...나만 죽어나겠넹~....
아직 썩지는 않았는데......
왜 다를 나만 탈라구 구러지...?
댓글
2006.06.24 14:28:40 (*.159.174.197)
빈지게

사철나무 형님!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저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는 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古友님!
저도 걸어갈래요.ㅎㅎ

삭제 수정 댓글
2006.06.24 16:11:39 (*.252.104.91)
사철나무
고우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도 티코를 타고 갈수없고
자진해서 걸어서 가야할 것 같아요
감~사 합니다 *^.^** 고우님!
삭제 수정 댓글
2006.06.24 16:17:23 (*.252.104.91)
사철나무
빈지개님!

오늘은 축구때문에 아무곳도
가지 못했나봐요

저도 그냥 할일없이 사무실에 나왔다가
컴앞에 앉아서 우리님들이 올린 좋은 글들을
즐감하고 있네요

항상 따뜻한 마음을 적셔 주셔서 감사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 해요 *^.^** 빈지개후배님!
댓글
2006.06.24 17:29:53 (*.126.195.42)
별빛사이

사철나무 칭구님?


난......음~~~~~


세발 자전거 타고가믄 될까요??


그런데... 세발자전거 타고가면


어찌되나요....??


 


 

삭제 수정 댓글
2006.06.24 22:28:19 (*.120.143.44)
사철나무
칭구는 세발 자전거를 타고 오신다구
그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런데 나도 몰~~러
저승사자만 아니까 ㅋㅋㅋㅋㅋ
아마 칭구는 좋을거야

편안하고 좋은 밤 되시길
감~사 *^.^** 별빛사이 칭구님!
댓글
2006.06.26 13:12:33 (*.57.153.114)
야달남
이거 늦게라도 리플 안 달았다간 내 머리가 아작 날거 같네요....ㅎ
저도 그날 운동장에서 노숙(?)까지 하면서 응원까지 했는데 져서 얼매나 속상하던지....

그래도
저 놈의 시키 스위스 심판이라고 생각하고 보니 아주 재밌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74352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85085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01844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02452  
2312 블루마운틴 축제
김미생
2007-02-07 967 2
2311 그리움 1
문광
2007-02-06 982 2
2310 겨울 풍경
고암
2007-02-05 1129  
2309 절정을 위하여 / 홍해리 2
빈지게
2007-02-04 1245  
2308 소중한 이여 진정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 김설하
빈지게
2007-02-04 1018 1
2307 웃으며 죽은사람
숯고개
2007-02-04 970 2
2306 입춘대길 1
또미
2007-02-04 1289 3
2305 당신 생각
바위와구름
2007-02-03 1128  
2304 사랑이 찾아올때와 떠나갈때/이외수 4
빈지게
2007-02-02 1253 6
2303 오랫만에 고향찾은 민망함이... 1 file
dol
2007-02-01 1284 4
230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숯고개
2007-02-01 1245 1
2301 우울한 샹송 / 박 소향 1
태버뮈
2007-02-01 1213  
2300 정직한 값싼 재판
상락
2007-02-01 947 2
2299 세여자 11
우먼
2007-01-31 1251 6
2298 '1:2:3'의 법칙 4
상락
2007-01-31 1166 1
2297 가슴에 머문 사랑아~ 3
abra
2007-01-30 1199  
2296 ♣ 우루과이 한 작은 성당벽에 적혀 있는 글 ♣ 2
간이역
2007-01-30 1265  
2295 보고 싶어 1
황혼의 신사
2007-01-30 1242  
2294 북한말 VS 남한말(펌) 8
늘푸른
2007-01-29 1112  
2293 함박눈 내리는 날
고암
2007-01-29 1255 2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