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에 대한 책임/정호승 키스를 하고 돌아서자 밤이 깊었다 지구 위의 모든 입술들은 잠이 들었다 적막한 나의 키스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너의 눈물과 죽음을 책임질 수 있을것인가 빌딩과 빌딩 사이로 낡은 초승달이 떠 있는 골목길 밤은 초승달을 책임지고 있다 초승달은 새벽을 책임지고 있다
올만입니다.^^
요즘 하루하루..
정신없이 숨가쁘게 지내다보니
틈이 없지 뭡니까?
살며시 고개 내밀고
반가운 마음 놓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