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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담이 주는 상처
어느날 한 청년이 무척 화가 난 표정으로 돌아와
화단에 물을 주고 있는 아버지에게 다가왔다.
“아버지! 정말 나쁘고 어리석은 녀석이 있어요. 그게 누군지 아세요?”
그러자 아버지가 아들의 말을 막았다.
“잠깐. 네가 이야기하려는 내용을 세 가지 [체]에 걸러보았느냐?”
어리둥절해진 아들이 되물었다.
“세 가지 [체]라니요?”
“그렇다면 네가 하려는 이야기가 모두 진실이라는 증거가 있느냐?”
아들은 머뭇거리며 대답했다.
“글쎄요, 저도 전해 들었을 뿐인데요.”
“그렇다면 두 번째 선(善)이라는 [체]에 걸러보아라.
그 이야기가 진실한 것이 아니라면 최소한 선한 것이냐?”
“글쎄요,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까운 것 같은데요.”
“그러면 세 번째로 너의 이야기가 꼭 필요한 것이냐?”
아버지의 물음에 아들은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답했다.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러자 아버지는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네가 이야기하려는 내용이 진실한 것도, 선한 것도,
꼭 필요한 것도 아니면 그만 잊어버려라.”
타인에 대한 험담은 한꺼번에 세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
욕을 먹는 사람,
욕을 듣는 사람,
그리고 가장 심하게 상처를 입는 사람은
험담을 한 자신이라고 했다.
2006.07.01 22:30:39 (*.87.197.175)
구성경님!
고운 글 가슴속에 잘 새기도록 하겠습니니다.
늘 체로 거르는 것을 습관화 해야 할 것 같아
요.ㅎㅎ
근데 저기위에 저의 모습(지게)을 올려 주셨
네요?ㅎㅎ 감사합니다.^^*
고운 글 가슴속에 잘 새기도록 하겠습니니다.
늘 체로 거르는 것을 습관화 해야 할 것 같아
요.ㅎㅎ
근데 저기위에 저의 모습(지게)을 올려 주셨
네요?ㅎㅎ 감사합니다.^^*
2006.07.01 22:51:47 (*.75.25.15)
"타인에 대한 험담은 한꺼번에 세사람에게 상처를 준다"라는 말을 명심하며
상대방에게 말을 하기 전 늘 세 가지의 체에 걸러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상대방에게 말을 하기 전 늘 세 가지의 체에 걸러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06.07.01 23:47:00 (*.92.7.149)
오작교님, 저역시 앞으로 항상 말을 하기전 체에 거르는
습관을 지녀야겠다고 생각해봅니다.
우리 모두 두명 이상만 앉으면 없는 사람 이야기 하기
좋아 하잖아요.
내일 뵙겠습니다.
빈지게님 꽃다발 한아름 담아 드려야 하는데...
몸에 좋은 칡뿌리라 생각하십시오.
우리 님들 주시려고 무겁게 지고 가시는 모습
고맙습니다.
진주비님
고맙습니다.
좋은 마음을 지니면
외면으로도 나타나는것 같아요.
우리 님들 모습을 보면 말이죠.
습관을 지녀야겠다고 생각해봅니다.
우리 모두 두명 이상만 앉으면 없는 사람 이야기 하기
좋아 하잖아요.
내일 뵙겠습니다.
빈지게님 꽃다발 한아름 담아 드려야 하는데...
몸에 좋은 칡뿌리라 생각하십시오.
우리 님들 주시려고 무겁게 지고 가시는 모습
고맙습니다.
진주비님
고맙습니다.
좋은 마음을 지니면
외면으로도 나타나는것 같아요.
우리 님들 모습을 보면 말이죠.
정신이 번쩍 드는 말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아무렇지 않게 험담을 하곤 합니다.
그것이 험담이라는 것을 느끼지도 못하는 채로.....
'3가지의 채'..
꼭 가슴에 새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