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횡설 수설....

별빛사이
https://park5611.pe.kr/xe/Gasi_05/62847
2006.07.02 18:07:43 (*.98.140.98)
1305
81 / 0
목록
















앞집 수탉은
아침에 꼬꼬댁하고 홰를 치고,

뒷집 진돗개는
외부 사람이 접근하면 짖어대는게 일과였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닭과 개는 조용하기만 했다.

하루는 개가 닭에게 물었다.
"넌 왜 새벽에 홰를 치지 않니?”


닭 가라사대...


"우리집 아저씨가 백수되었는디
새벽 잠을 깨워서 쓰겄냐?"

넌 왜 요즈음 짖지 않고 조용한 기여?
요즘 그 흔한 성대수술이라도 했냐?”라고 하자...


개가 대답 했다.





"앞을 봐도 뒤를 봐도,
세상천지를 봐도
모두가 도둑놈들 판인데,
짖어봐야 뭐하노 내 입만 아프지"






이 게시물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3305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4036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00779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01381   2013-06-27 2015-07-12 17:04
2352 명언한마디 "들" (짧은글 긴여운) 7
숯고개
 1222   2007-03-08 2007-03-08 17:26
 
2351 가난의 추억이 담긴 그때 그 시절의 초가집 전경 7
늘푸른
 1315   2007-03-08 2007-03-08 14:09
 
2350 ♣ 봄이 오면 당신도 오세요 ♣ 5
간이역
 1279 4 2007-03-08 2007-03-08 11:09
 
2349 급식빵 2
방관자
 1151   2007-03-07 2007-03-07 16:09
 
2348 매일 우리가 하는 말은/이해인 4
빈지게
 1121 13 2007-03-05 2007-03-05 10:44
 
2347 봄이 오는 소리! 1
새매기뜰
 1100 5 2007-03-04 2007-03-04 18:14
 
2346 아름다운 계절
바위와구름
 1156   2007-03-03 2007-03-03 15:48
 
2345 3월 / 조은길 2
빈지게
 1277   2007-03-03 2007-03-03 15:15
 
2344 꿈같이 오실 봄/오광수 5
빈지게
 1223   2007-03-02 2007-03-02 13:44
 
2343 그대에게 머물다
고암
 1307 2 2007-02-28 2007-02-28 11:50
 
2342 뭘~그렇게 힘들어해요./펌
김남민
 932 12 2007-02-27 2007-02-27 15:10
 
2341 그대 사람이 그립거든 1
李相潤
 1313 24 2007-02-26 2007-02-26 20:24
 
2340 훔쳐가세요/훔쳐옴
김남민
 1281 11 2007-02-26 2007-02-26 17:27
 
2339 한국의 야생화(펌) 3
오작교
 1232 1 2007-02-25 2007-02-25 21:48
 
2338 마음에 묻는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는?
김남민
 1154   2007-02-24 2007-02-24 17:20
 
2337 밤꽃 12
반글라
 1074 4 2007-02-24 2007-02-24 16:10
 
2336 당신을 잊으려 하오
바위와구름
 1197   2007-02-24 2007-02-24 15:09
 
2335 재미있는 마술! 쇼~ 쇼~ 3
안개
 910 3 2007-02-24 2007-02-24 14:52
 
2334 떠도는 자의 노래/신경림 2
빈지게
 1217   2007-02-23 2007-02-23 12:01
 
2333 길 끝에 서면 모두가 아름답다 / 문정희 2
빈지게
 1213   2007-02-22 2007-02-22 13:11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