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전철등산
2006.07.04 21:21:37 (*.156.19.120)
1209
3 / 0





시마을 / 이미지 / 요하뉘 작




시마을 / 이미지 / 요하뉘 작






    긴 여로/류상희

    살아가다 보면
    이런 일도 저런 일도 비일비재한 것
    그렇게 성장하는 것이 우리 삶이다.

    인생이란 물과 같아서
    잔잔히 흐르고 있나 싶으면
    어느새 뒤에서 덮친다.

    그처럼 생에서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힘든 생의 급류를 타거들랑
    흘러가는 곳이 어디인지
    두눈으로 똑바로 보고 판단하자

    인생은
    미리부터 결정 내리고 갈 필요는 없는
    긴 여로





nbsp;





댓글
2006.07.05 16:00:26 (*.159.174.215)
빈지게
전철등산님!
아름다운 시를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좋은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72078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82870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99580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00192  
2352 명언한마디 "들" (짧은글 긴여운) 7
숯고개
2007-03-08 1219  
2351 가난의 추억이 담긴 그때 그 시절의 초가집 전경 7
늘푸른
2007-03-08 1313  
2350 ♣ 봄이 오면 당신도 오세요 ♣ 5
간이역
2007-03-08 1278 4
2349 급식빵 2
방관자
2007-03-07 1148  
2348 매일 우리가 하는 말은/이해인 4
빈지게
2007-03-05 1118 13
2347 봄이 오는 소리! 1
새매기뜰
2007-03-04 1094 5
2346 아름다운 계절
바위와구름
2007-03-03 1152  
2345 3월 / 조은길 2
빈지게
2007-03-03 1273  
2344 꿈같이 오실 봄/오광수 5
빈지게
2007-03-02 1221  
2343 그대에게 머물다
고암
2007-02-28 1305 2
2342 뭘~그렇게 힘들어해요./펌
김남민
2007-02-27 928 12
2341 그대 사람이 그립거든 1
李相潤
2007-02-26 1311 24
2340 훔쳐가세요/훔쳐옴
김남민
2007-02-26 1279 11
2339 한국의 야생화(펌) 3
오작교
2007-02-25 1229 1
2338 마음에 묻는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는?
김남민
2007-02-24 1150  
2337 밤꽃 12
반글라
2007-02-24 1071 4
2336 당신을 잊으려 하오
바위와구름
2007-02-24 1194  
2335 재미있는 마술! 쇼~ 쇼~ 3
안개
2007-02-24 906 3
2334 떠도는 자의 노래/신경림 2
빈지게
2007-02-23 1215  
2333 길 끝에 서면 모두가 아름답다 / 문정희 2
빈지게
2007-02-22 1210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