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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6.07.06 02:46:07 (*.59.177.87)
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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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님이 시여


      하많은 사연
      터치지 못하신다면,

      행여나 님마음 다칠까
      차마 터치지 못하신다면,

      님이 시여...
      담배 한가치 물어 토해 내어요

      아픈 사연없는 양,
      아주 없는 양.

      소리내어
      원없이 울지 못하신다면,

      흘릴 눈물 너무 많아
      차마 울지 못하신다면,

      님이 시여...
      쓴 쐬주 한잔 털어 넣어요

      삼킬 눈물없는 양,
      아주 없는 양.

      오! 님이 시여...

      담배 한가치 피워 무세요
      쐬주 한잔 들이키어요

      한서린 님 절규
      귀먹은 저 듣지 못한다면,

      애타게 전하는 심장의 소리
      막힌 제 가슴 두드리지 못한다면.

      님이 시여.
      애닯은 내 사랑이여...








                                                                      


profile
댓글
2006.07.06 08:49:24 (*.2.66.183)
우먼
님이시여 ! 어디로 가셨길래 흐~~윽
댓글
2006.07.06 09:18:36 (*.59.177.87)
간이역
profile
글세요!

혹,어디서라도
보시면 연락 좀...^_^
댓글
2006.07.06 11:42:19 (*.16.208.65)
Jango
간이역님!
님의 닉네임을 뵈면서 우리 고향의 간이역을 또올려 봤습니다.
그 옛날 모처럼 명절레 고향에 가려면 시커먼 연기를 마시면서 기차 지붕에 매달려서
고향가는 생각에 힘든줄 몰랐던 그 시절~~~
덕분에 잠시 어린시절 떠올려 봅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2006.07.06 11:49:32 (*.59.177.87)
간이역
profile
그래요,그런
시절이 있었지요.

지금은
하나 둘 사라지고 없지만

한적한 길위에 외로이 서 있는 간이역의 이정표는
우리네 고향의 향수를 자아내는
정취어린 풍경이 였지요.

아름다운 시간 되시길...
댓글
2006.07.06 12:26:53 (*.196.157.172)
별빛사이

안녕하세요..


고운영상.


좋은글....


아름다운 음악 감사합니다.


 

댓글
2006.07.06 13:14:07 (*.59.177.87)
간이역
profile
사실 저는 어제밤에
별빛사이님을 뵙기
바랐는데..

이렇게 대낮에 뵙게 될줄이야,ㅎㅎㅎ

이제는 낮에 뜨는
별빛사이님으로 불려야지 ^_^
삭제 수정 댓글
2006.07.06 13:35:29 (*.252.104.91)
사철나무
간이역님!

반갑습니다 *^.^**
님의 닉네임이 간이역이라 정감이 많이 가네요

저도 중,고등학교때 간이역에서 기차로
시내까지 통학을 하였으니까요~~~

좌우지간 오사모가족이 되신것을 축하드리고
앞으로 종종 뵙기를 원합니다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간이역님!
댓글
2006.07.06 14:42:57 (*.59.177.87)
간이역
profile
저 사철나무
참좋아하거던요.

삭막한 찬 겨울에도 낙엽지는 쓸쓸한 가을에도
변함없이 푸르름으로 의연함을 주는 사철나무지요.

반갑습네다 ^_^
행복한 시간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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