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장마 전선/이외수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63138
2006.07.07 14:55:10 (*.159.174.237)
1271
3 / 0
목록

 


 


 


장마 전선/이외수


 


 


 


흐린날


 


누군가의 영혼이


 


내 관절속에 들어와 울고 있다


 


내게서 버림받은 모든 것들은


 


내게서 아픔으로 못 박히나니


 


이 세상  그늘진 어디쯤에서


 


누가 나를 이토록 사랑하는가


 


저린 뼈로 저린 뼈로 울고 있는가


 


대숲 가득 쏟아지는소나기 소리

이 게시물을
목록
댓글
2006.07.07 15:19:22 (*.193.166.126)
푸른안개
빈지게님~ 그 동안 안녕 하시지요.
오랜만에 뵙는군요.
요즘 장마로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온다던데
빈지게님 비 피해 없으시기 바랄게요.
그리고 느을 건강하세요~ ^^*
댓글
2006.07.07 23:00:07 (*.36.158.133)
cosmos
와아...
뼈를 저리게 하는
누군가의 영혼...

굵은 사랑의 비가
내리네요 하염없이...^^
댓글
2006.07.08 00:11:39 (*.87.197.175)
빈지게
푸른안개님!
아주 오랫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저도 잘 지내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장마비는 그렇게 많은양의 비가 내리지 않아
큰 피해는 없는데 10일부터 태풍이 닥쳐온다
고 하는데 모두들 별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댓글
2006.07.08 00:13:00 (*.87.197.175)
빈지게
cosmos칭구!
뼈를 저리게 하지요?ㅎㅎ
즐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81782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92639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09355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10082   2013-06-27 2015-07-12 17:04
1752 아들에게 17
우먼
 1261 4 2006-07-11 2006-07-11 05:43
 
1751 ♣ 그대, 간이역에 가보셨나요 ♣ 8
간이역
 1347 5 2006-07-11 2006-07-11 04:36
 
1750 여행을 해봅시다 2
보름달
 1282 3 2006-07-10 2006-07-10 15:25
 
1749 월드컵 결승 포토뉴스[06/07/10]와 최고의 키스장면 5
보름달
 1234 1 2006-07-10 2006-07-10 15:11
 
1748 세월이 가도 2
소금
 1347 1 2006-07-10 2006-07-10 13:02
 
1747 7월에 걸어둔 소망/고은영 4
빈지게
 1210 1 2006-07-10 2006-07-10 10:44
 
1746 비를 사랑하는 여자 6
김노연
 1251   2006-07-10 2006-07-10 01:30
 
1745 튀밥집에서.. 18
빈지게
 1214 1 2006-07-10 2006-07-10 01:01
 
1744 蘭의 세계 5
보름달
 1347 7 2006-07-09 2006-07-09 14:33
 
1743 가장 아름다운 시간 ( 펌 2
바위와구름
 1253 1 2006-07-09 2006-07-09 13:31
 
1742 푸념/Diva 19
Diva
 1230 4 2006-07-09 2006-07-09 08:42
 
1741 그대 가까이/이성복 5
빈지게
 1426 2 2006-07-08 2006-07-08 23:50
 
1740 아무리 깡패국가라지만, 설마.... 3
오작교
 1260 1 2006-07-08 2006-07-08 12:16
 
1739 빗물 되어 흐르는 그리움 3
하늘빛
 1217 1 2006-07-08 2006-07-08 09:09
 
1738 가장 낮은 사랑이 가장 깊은 사랑/박성철 3
빈지게
 1396   2006-07-08 2006-07-08 00:29
 
1737 놓치고 싶지않은 사람 3
김남민
 1278 2 2006-07-07 2006-07-07 19:42
 
1736 통닭 한 마리.... 6
노을
 1066 3 2006-07-07 2006-07-07 15:47
 
1735 송광사 3
운정
 1414 2 2006-07-07 2006-07-07 15:14
 
장마 전선/이외수 4
빈지게
 1271 3 2006-07-07 2006-07-07 14:55
장마 전선/이외수 흐린날 누군가의 영혼이 내 관절속에 들어와 울고 있다 내게서 버림받은 모든 것들은 내게서 아픔으로 못 박히나니 이 세상 그늘진 어디쯤에서 누가 나를 이토록 사랑하는가 저린 뼈로 저린 뼈로 울고 있는가 대숲 가득 쏟아지는소나기 소리  
1733 그래서 고양이는 많이 맞았져 ! 16
古友
 1233 5 2006-07-07 2006-07-07 12:52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