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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6.07.08 23:50:20 (*.87.197.175)
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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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가까이/이성복


자꾸만 발꿈치를 들어 보아도

당신은 보이지 않습니다

때로 기다림이 길어지면

원망하는 생각이 들어요

까마득한 하늘에 새털구름이

떠가도 무슨 노래를 불러

당신의 귓가에 닿을 수 있을까요

우리는 만나지 않았으니

헤어질 리 없고 헤어지지

않았어도 손잡을 수 없으니

이렇게 기다림이 길어지면

원망하는 생각이 늘어납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6.07.09 00:15:36 (*.120.143.44)
사철나무
우리는 만나지 않았으니
헤어질 리 없고 헤어지지
않았어도 손잡을 수 없으니
이렇게 기다림이 길어지면
원망하는 생각이 늘어납니다

넘 좋은 글이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 빈지개 후배님!
댓글
2006.07.09 00:21:55 (*.36.158.133)
cosmos
기다림의 애달픔이...

빈지게님~
애써 지고 오신 이 글,
넘 좋습니다.

고마워요 늘...^^

댓글
2006.07.09 18:47:55 (*.141.181.49)
尹敏淑
기다림이 길어지기전에
우리 또 만나요~~
벌써 그리움이되어
보고 싶어졌어요.
댓글
2006.07.09 23:04:29 (*.193.166.126)
푸른안개
기다림이 길어지면
그리움은 배가 된다던데...
즐감하고 갑니다 .
늘 고운 날들이 되세요 빈지게님~
댓글
2006.07.10 01:12:42 (*.87.197.175)
빈지게
회원님들 고운흔적 남겨 주시어 감사합니다.
휴일 잘 보내셨지요?
즐거운 한주일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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