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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보름달
2006.07.17 10:30:17 (*.92.7.50)
1267
4 / 0











호 박 식 혜    <양주군>


 








































 ◈ 재  료


 


 


멧돌 호박 중간크기 1개, 찹쌀 1되, 엿기름 1되, 백설탕 약간


 


 ◈ 만드는 법



찹쌀을 2 - 5시간 물에 불린 후 건져 찜통에 밥을 찐다.



엿기름을 고운 체에 넣고 미지근한 물로 잘 문질러 애벌 엿기름을 우려 둔 후 한번 더 엿기름을 우려 두벌 물을 받아 둔다.



호박은 껍질을 벗겨 잘게 잘라 애벌 엿기름을 눋지 않을 정도로 부어 완전히 풀어지게 푹 끓인다.



밥과 호박 삶은 것, 애벌 엿기름 물을 밥통에 잘 섞은 후 보온상태에서 5시간 정도 삭힌다.



잘 삭힌 식혜는 맑은 노란 빛 호박 식혜 물에 밥알 4 - 5개가 동동 뜬 상태다.



삭힌 식혜에 두벌 엿 기름 물을 섞어 골고루 저은 후 불 위에 올려놓고 1시간 정 도 끓인다.



밥알을 건져 찬물로 여러 번 헹구어 두고, 기호에 따라 설탕을 첨가하여 다시 한 번 살짝 끓인 후 식혀둔다. 먹을 때 밥알, 잣, 잘게 썬 대추를 띄워낸다.
 


 ◈ 특  징


 


늙은 호박을 이용한 호박 식혜는 맑고 투명한 노란 빛깔로 식미를 돋구고 독특한 향으로 살얼음이 살짝 낀 상태의 겨울에는 별미일 뿐만 아니라, 각종 대소사 및 손님접대시 적당한 음료로 쓸 수 있다.

댓글
2006.07.17 11:02:20 (*.87.197.175)
빈지게
아유 시원하고 맛있네요. 편안한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
2006.07.17 13:45:53 (*.120.229.78)
순수
비 오는날 호박 식혜 잘 마시고 갑니다~
휴일 잘 보내세여~~
*^_______^*
댓글
2006.07.18 18:26:04 (*.92.7.50)
보름달
빈지게님, 고운님, 순수님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비때문에 거의 방에 있는 셈이지만, 마음이라도 행복하게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순수님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시죠?
행복한 시간들이 되길 바랍니다.
댓글
2006.07.18 21:11:16 (*.232.69.64)
길벗
이 글, 보자 마자 프린트 해서 식구에게 던져 주고서
우리도 한 번 해먹자고 난리쳐놓고서는
이제 보니, 답글을 안달았네여 푸하하하 ~

다음 장날 가서 재료 사온댔으니까, 잘되면 보름달님께 헌상 ~ 하겠습니다. ㅎㅎ
댓글
2006.07.19 12:00:28 (*.92.7.50)
보름달
길벗님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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