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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편에 보낸 안부/윤보영

빈지게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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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편에 보낸 안부/윤보영


마음을 지킬 자신이 없기에
아파도 참고 지내야 겠어요
그대는 그리움을 그립다 하고
나는 그리움을 마음으로 삭일뿐
나도 그대만큼 그리운 걸요

바닷가에 솟아 있는 갯바위처럼
내 안의그대 생각 깊이 안고서
파도치는 그리움을 지켜낼게요

그대가 보고 싶고 그리울 때마다
흘러내린 눈물 막아 호수를 만들고
호수위에 새 한 마리 날려 보내서
보고 싶은 내 마음 전하기만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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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2006.07.29. 16:55
빈지게 오빠!
바람편에 우먼 안부 실어 보내요.
잘 먹고, 잘 자고, 깔깔깔 떠들면서 잘 보내고 있다고....
尹敏淑 2006.07.29. 23:32
빈지게님!!

장태산도
빗속에 떠내려가지 않고
바람속에 안부 보내드립니다.


보고 싶은 마음도 보냅니다.

빈지게 글쓴이 2006.07.29. 23:39
우먼님! 장태산님!
잘 지내고 계신다 하오니 참 좋습니다.
저도 님들 보고시퍼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늘푸른 2006.07.30. 11:31
빈지개님
좋은글에 흠뻑 취했다가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세요 *^.^**빈지개 후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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