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6.07.29 11:48:33 (*.87.197.175)
1169
5 / 0

 


 


 


바람편에 보낸 안부/윤보영


마음을 지킬 자신이 없기에
아파도 참고 지내야 겠어요
그대는 그리움을 그립다 하고
나는 그리움을 마음으로 삭일뿐
나도 그대만큼 그리운 걸요

바닷가에 솟아 있는 갯바위처럼
내 안의그대 생각 깊이 안고서
파도치는 그리움을 지켜낼게요

그대가 보고 싶고 그리울 때마다
흘러내린 눈물 막아 호수를 만들고
호수위에 새 한 마리 날려 보내서
보고 싶은 내 마음 전하기만 할게요

댓글
2006.07.29 16:55:05 (*.2.66.183)
우먼
빈지게 오빠!
바람편에 우먼 안부 실어 보내요.
잘 먹고, 잘 자고, 깔깔깔 떠들면서 잘 보내고 있다고....
댓글
2006.07.29 23:32:02 (*.236.124.15)
尹敏淑
빈지게님!!

장태산도
빗속에 떠내려가지 않고
바람속에 안부 보내드립니다.


보고 싶은 마음도 보냅니다.

댓글
2006.07.29 23:39:39 (*.87.197.175)
빈지게
우먼님! 장태산님!
잘 지내고 계신다 하오니 참 좋습니다.
저도 님들 보고시퍼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6.07.30 11:31:49 (*.120.143.44)
늘푸른
빈지개님
좋은글에 흠뻑 취했다가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세요 *^.^**빈지개 후배님!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69219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79976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96682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97285   2013-06-27 2015-07-12 17:04
1852 ♣ 청포도 ♣ 10
간이역
925 13 2006-08-04 2006-08-04 10:15
 
1851 어머니의 가을 <정 경미> 2
방관자
1216 1 2006-08-03 2006-08-03 21:06
 
1850 세월은 아름다워/유안진 2
빈지게
1145 8 2006-08-03 2006-08-03 13:45
 
1849 8월에는/이향아 1
빈지게
1224 12 2006-08-03 2006-08-03 11:57
 
1848 아침 이슬 1
고암
946 10 2006-08-03 2006-08-03 10:19
 
1847 고독하다는 것은 7
달마
1221 6 2006-08-02 2006-08-02 22:20
 
1846 8월/이외수 4
빈지게
1236   2006-08-02 2006-08-02 00:40
 
1845 백일홍 편지/이해인
빈지게
1127 5 2006-08-02 2006-08-02 00:22
 
1844 그 바다에 가고싶다 2
소금
1225 1 2006-08-01 2006-08-01 14:09
 
1843 흙 속의 풍경/나희덕 4
빈지게
1028 7 2006-08-01 2006-08-01 12:59
 
1842 매미의 절규 2
포플러
1227 14 2006-07-31 2006-07-31 21:24
 
1841 새 이름 ... 4
더워서
1168 1 2006-07-30 2006-07-30 18:18
 
1840 彷 徨 1
바위와구름
1274 1 2006-07-30 2006-07-30 14:45
 
1839 믿고 살아야 15
우먼
1167 8 2006-07-29 2006-07-29 16:27
 
1838 힘겨운 선택 2
김미생
1305 11 2006-07-29 2006-07-29 13:26
 
바람편에 보낸 안부/윤보영 4
빈지게
1169 5 2006-07-29 2006-07-29 11:48
바람편에 보낸 안부/윤보영 마음을 지킬 자신이 없기에 아파도 참고 지내야 겠어요 그대는 그리움을 그립다 하고 나는 그리움을 마음으로 삭일뿐 나도 그대만큼 그리운 걸요 바닷가에 솟아 있는 갯바위처럼 내 안의그대 생각 깊이 안고서 파도치는 그리움을 지...  
1836 친구들/류정숙 1
빈지게
1215 9 2006-07-29 2006-07-29 10:56
 
1835 꿈, 견디디 힘든/황동규 4
빈지게
1302 1 2006-07-29 2006-07-29 10:31
 
1834 기도/김옥진 8
빈지게
1140 1 2006-07-28 2006-07-28 00:29
 
1833 한국의 명승지 (名勝地) 3
보름달
1216 9 2006-07-27 2006-07-27 23:57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