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6.08.06 22:57:48 (*.87.197.175)
1254
4 / 0

 


 


 



사람이 사는 일에/오광수


 


 
사람이 사는 일에
어떻게 늘 좋은 일만 있을 수 있겠습니까?
크든 작든 가슴 쓰라린 일도 있고
견디기 어려운 실패도 있지만
세월은 내가 다시 살아가도록
한장 한장 사는 방법을 그려줍니다.


사람이 사는 일에
어떻게 늘 웃는 일만 있을 수 있겠습니까?
생각지도 않게 눈물 흘릴 일도 있고
속마음 깊숙이 한숨쉴 일도 있지만
세월은 내가 다시 시작하도록
하루하루 소중한 가치로 보태줍니다
 
사람이 사는 일에
늘 어려움만 있고 한숨쉴 일만 있다면
희망과 소망이라는 말이 왜 있겠습니까
힘들고 어려워도 참고 견디노라면
쓰라림을 통하여 사는 방법을 알게 되고
눈물을 흘림으로 사는 가치를 알게 됩니다.

댓글
2006.08.07 12:43:45 (*.26.214.73)
길벗
오빠 !
옳거니 ~ ~

그, '희망' 이란 넘, 희한한 넘이지요. 맞아요.

미래가 불확실하기에 우리가 사는 것이지요, '희망'을 데리고.
100% 미래를 알 수 있다면, '희망'이 없지 않겠습니가? 소망 조차도 없는 세상이라~ 삭막 !
댓글
2006.08.09 00:31:56 (*.87.197.175)
빈지게
길벗님!
무더운 날씨지만 잘 지내시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73142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83878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00626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01223  
2472 모악산 박남준 시인네 집 앞 버들치에 대하여/안도현 2
빈지게
2007-05-07 923 1
2471 同 伴 者
바위와구름
2007-05-06 1229 2
2470 소스보기 금지시 소스보는 방법 5
들꽃향기
2007-05-06 1276 3
2469 사랑의 계명
李相潤
2007-05-05 996 11
2468 우리였습니다. 6
오작교
2007-05-03 1323 1
2467 나이/류시화 2
빈지게
2007-05-03 1219 3
2466 왠만하면 고운말로 합시다. 6 file
오작교
2007-05-03 1156 3
2465 알고도 모를일이야~~ 9
제인
2007-05-03 1246  
2464 유리창엔 비 file
김일경
2007-05-02 1093 3
2463 가리왕산 우리꽃 관람기 2
쉼표
2007-04-30 1154  
2462 우동 한그릇 1
숯고개
2007-04-30 1263 1
2461 골프 라는 운동은~~<펌> 2
제인
2007-04-29 1733 37
2460 인생은 俳 優 련가
바위와구름
2007-04-28 979 1
2459 한국의 아름다운 소리 100선...(펌) 1
늘푸른
2007-04-27 991  
2458 제77회 춘향제 1 file
하늘정원
2007-04-26 1079  
2457 내 사랑 푼수 1
김미생
2007-04-26 1020 5
2456 봄날의 사랑/김석규
빈지게
2007-04-25 950 7
2455 오늘 이라는 말은~ file
김남민
2007-04-25 1157  
2454 당신은 언제나 / 하원택
별빛사이
2007-04-25 1178  
2453 이러한 황당한 일도 있답니다.(필독하세요) 8
오작교
2007-04-25 1043 1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