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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난 건 행운이었어
포플러
https://park5611.pe.kr/xe/Gasi_05/64020
2006.08.11
01:18:53 (*.44.24.80)
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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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난 건 행운이었어 / 이 명분
삶의 고통 힘겨울 때
희망의 불씨 되어
헐렁한 의식 다잡아주고
공허한 하루 채워준 너
목마른 대지에
단비를 뿌리듯
마음의 빗장 열어주고
메마른 가슴 적셔준 너
멍울 진 가슴 꽃피워
잃었던 미소 찾아 준
너를 만난 건 행운이었어
방황의 장막 걷어버리고
그리움의 촉수 싹 틔워준
널 생각하면 따뜻해지는 마음
넌 내 삶의
그림자 같은 존재
https://sorasory.com.ne.kr/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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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1
03:28:57 (*.36.158.133)
cosmos
'그리움의 촉수 싹 틔워준...'
아름다운 시네요
함께 즐감할 수 있도록
나누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포플러님...
2006.08.11
11:08:31 (*.159.174.231)
빈지게
"넌 내 삶의 그림자 같은 존재"
가슴에 와 닿습니다. 포플러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2006.08.13
09:40:14 (*.118.25.79)
길벗
불씨가 마음의 꽃으로 피고 ...
그 꽃에서 알차게 영근 열매 맺히기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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