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6.08.23 14:03:10 (*.216.162.106)
1216
8 / 0

혼자가는 길







-써니-







글 같지도 않은 글을
백지위에 갈겨대며
오늘도 몸살을한다
외로워서
외롭기때문에 글을 써댄다
글을 쓴다는것은
참 다행한 일이다







늘 혼자해야한다
혼자 생각하고
혼자 작업하고
혼자 술마시고
혼자 끄적대고







몇날 며칠이고
집안에만 틀어박힌체
자꾸만 세상과 멀어지는..
어떤때에는
찾아오는 손님조차도 귀찮아진다







이러다 우울증이라도..
후다닥 가방챙겨 들고
거리로 뛰쳐나간다
혼자 거닐다
혼자 사색에 잠기다
혼자 벤취에 앉아있다가







누군가
나이를 물어올때면
생각조차 나지않는다
잊고사니까.....
한참을 셈 한후에야
화들짝 놀라곤한다







어느새
이렇게
멀리왔는가
늘 멈춰있을 줄알았다
늙는것과 무관한줄알았다







낙서하며
끄적거리는 동안에
인생은
혼자 걸어간다
혼자 나이먹고
혼자 늙어간다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1601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2376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99098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99672   2013-06-27 2015-07-12 17:04
부모님과 함께 다녀온 선암사 (7)
빈지게
2006.08.27
조회 수 1214
추천 수 1
너도 바람꽃/권달웅 (2)
빈지게
2006.08.27
조회 수 1223
因 緣 (2)
바위와구름
2006.08.27
조회 수 1283
추천 수 21
파리의 연인 정사장면 (5)
늘푸른
2006.08.26
조회 수 1187
추천 수 1
가을날의 초대장 (9)
조지아불독
2006.08.26
조회 수 1249
추천 수 17
귀향(歸鄕) (1)
고암
2006.08.25
조회 수 1239
추천 수 3
마음/곽재구 (1)
빈지게
2006.08.25
조회 수 1137
추천 수 1
♣ 은 방 울 꽃 의 전 설 ♣ (3)
별빛사이
2006.08.24
조회 수 1125
추천 수 1
사람의 품위/고도원. 외1
이정자
2006.08.24
조회 수 1232
추천 수 2
서울남자 vs 경상도여자 (2)
안개
2006.08.24
조회 수 1136
추천 수 4
우리나라의 빼어난 경치 (1)
장녹수
2006.08.24
조회 수 925
추천 수 3
조회 수 1410
추천 수 22
조회 수 1277
추천 수 19
애원/시김새
시김새
2006.08.23
조회 수 1238
추천 수 2
혼자가는 길
김 미생
2006.08.23
조회 수 1216
추천 수 8
자귀꽃/박성우 (3)
빈지게
2006.08.22
조회 수 1200
추천 수 2
조회 수 1216
추천 수 3
♣ 사랑의 발자국 ♣ (3)
간이역
2006.08.21
조회 수 1226
추천 수 1
산정묘지1/조정권
빈지게
2006.08.21
조회 수 1152
추천 수 6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