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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올 가을엔 / 우먼
나른한 오후
갸우뚱!
벼가 졸음을 안고 있다.
저마다 무슨 꿈을 꾸는지
바람이 한 번씩 흔들어도
실눈만 흘린다.
들에 선, 나
배부른 가을을 기다리는데
로또복권!
일확천금은 아니어도.
시라는 이름으로
찰진 쌀밥 한 그릇에 김치찌개
그런 가을이었으면...
나른한 오후
갸우뚱!
벼가 졸음을 안고 있다.
저마다 무슨 꿈을 꾸는지
바람이 한 번씩 흔들어도
실눈만 흘린다.
들에 선, 나
배부른 가을을 기다리는데
로또복권!
일확천금은 아니어도.
시라는 이름으로
찰진 쌀밥 한 그릇에 김치찌개
그런 가을이었으면...
2006.08.28 09:43:22 (*.105.129.96)
출근을 하면서 차창을 열고 운전을 합니다.
참 기분좋은 바람들이 얼굴을 보듬는 그 감촉이
사랑하는 사람의 가슴에 기댄 듯 포근함이 있어 좋습니다.
아직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그래도 새벽녘에 만나는 이슬들이 가을을 알립니다.
풍요가 넘치는 그러한 가을이었으면 합니다.
고운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참 기분좋은 바람들이 얼굴을 보듬는 그 감촉이
사랑하는 사람의 가슴에 기댄 듯 포근함이 있어 좋습니다.
아직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그래도 새벽녘에 만나는 이슬들이 가을을 알립니다.
풍요가 넘치는 그러한 가을이었으면 합니다.
고운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006.08.28 13:16:50 (*.231.62.101)
우먼동생, 안뇽이지?
하하하~
오늘 내가 김치찌개 해먹은 우찌 알았누?
그것두 하얀 쌀밥에
건강을 위해선 잡곡을 좀 먹어야 하는데
그 별 것 아닌것두 실천이 안돼네
글이 아주 이뽀~
알토란 같은 동생하고 같은 느낌을
늘 글에서 느낄 수가 있는 것 같아
무쟈게 바쁘게 지내는 동생의 모습을
어렴풋이 나름대로
잠시 한번 그렸봤어 지금.....
잘 지내다가 이곳에서 또 보자
음악이 참 멋있다~
빠이!
뽀~♥!!
하하하~
오늘 내가 김치찌개 해먹은 우찌 알았누?
그것두 하얀 쌀밥에
건강을 위해선 잡곡을 좀 먹어야 하는데
그 별 것 아닌것두 실천이 안돼네
글이 아주 이뽀~
알토란 같은 동생하고 같은 느낌을
늘 글에서 느낄 수가 있는 것 같아
무쟈게 바쁘게 지내는 동생의 모습을
어렴풋이 나름대로
잠시 한번 그렸봤어 지금.....
잘 지내다가 이곳에서 또 보자
음악이 참 멋있다~
빠이!
뽀~♥!!
2006.08.28 19:54:25 (*.244.218.1)
풍요로운 가을.. 흐르는 음악에 젖어 글을 읽어 내려가는데 어딘지 모르게 쓸쓸하네
왜일까? 음악의 탓인가? 아니면 숨은 그 무엇이 있는지...
졸고 있는 벼.. 바람에 실눈만 흘기는 벼.. 멋있는 표현이다
감상 잘했습니다.
왜일까? 음악의 탓인가? 아니면 숨은 그 무엇이 있는지...
졸고 있는 벼.. 바람에 실눈만 흘기는 벼.. 멋있는 표현이다
감상 잘했습니다.
2006.08.29 11:56:32 (*.2.66.183)
오작교님!
점심 시간이 다 되어 갑니다.
단백질과 칼슘이 듬뿍 담긴 음식으로 민생고 해결 하심이 어떠실런지요?
음악 넣어 주셔서 감사 드려요.
보이지 않은 정다운 손길, 오작교님만의 매력.
Good!
점심 시간이 다 되어 갑니다.
단백질과 칼슘이 듬뿍 담긴 음식으로 민생고 해결 하심이 어떠실런지요?
음악 넣어 주셔서 감사 드려요.
보이지 않은 정다운 손길, 오작교님만의 매력.
Good!
2006.08.29 11:58:20 (*.2.66.183)
유리성님!
ㅎㅎㅎㅎㅎ
성님 맴이 더 이쁘요.
잘지내시죠?
월말이 되어 가니 살림살이 궁색해 어지럽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고, 건강 하십시요.
ㅎㅎㅎㅎㅎ
성님 맴이 더 이쁘요.
잘지내시죠?
월말이 되어 가니 살림살이 궁색해 어지럽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고, 건강 하십시요.
2006.08.29 12:01:42 (*.2.66.183)
길벗님!ㅎㅎㅎ
꼬집고, 비틀고,쥐어 짜면
그 사랑이란 요상한것이 더 발악을 할터인데.
어찌하믄 될랑가~~?
에고고고...줄행랑.
꼬집고, 비틀고,쥐어 짜면
그 사랑이란 요상한것이 더 발악을 할터인데.
어찌하믄 될랑가~~?
에고고고...줄행랑.
그리고 울 님!
한 주 시작도 가벼이 출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