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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는 돌은 둥글다/천양희
조약돌 줍다 본다 물 속이 대낮 같다
물에도 힘이 있어 돌을 굴린 탓이다
구르는 것들은 모서리가 없어 모서리
없는 것들이 나는 무섭다 이리저리
구르는 것들이 더 무섭다 돌도 한 자리
못 앉아 구를 때 깊이 잠긴다 물먹은
속이 돌보다 단단해 돌을 던지며
돌을 맞으며 사는 게 삶이다 돌을
맞아본 사람들은 안다 물을 삼킨 듯
단단해진 돌들 돌은 언제나 뒤에서
날아온다 날아라 돌아, 내 너를
힘껏 던지고야 말겠다
2006.09.17 06:44:18 (*.36.158.133)
빈지게님...
오랫만에 인사 드리는것 같아요.
가을은 빈지게님의 계절인가요?
요즘 많이 바빠 보이시네요.^^
An님이 놓고 가신
토마토가 넘 이쁘네요
하나만 먹고 시프당!!ㅎㅎ
좋은 가을 되소서!
오랫만에 인사 드리는것 같아요.
가을은 빈지게님의 계절인가요?
요즘 많이 바빠 보이시네요.^^
An님이 놓고 가신
토마토가 넘 이쁘네요
하나만 먹고 시프당!!ㅎㅎ
좋은 가을 되소서!
2006.09.17 07:39:12 (*.231.62.103)
하하하~
cosmos야.........그거 먹고시프면 다 먹어두 돼!
사랑하니까~
즐건 주말, 빠이..........잉!!
cosmos야.........그거 먹고시프면 다 먹어두 돼!
사랑하니까~
즐건 주말, 빠이..........잉!!
구르는 돌은 아니지만
방울 토마토도 구를 줄을 안다네, 칭구~
하하하~~~
하지만 무서워는 말게나
방울 토마토에
맞아 죽은 사람은 없으니..........ㅋ
즐건 주말
가족과 함께 웃음으로 시작하게나!
thanks, 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