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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바위와구름
2006.09.17 12:10:35 (*.100.221.17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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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 母 任 靈 前 에


글/ 바위와구름


차라리
모래알을 씹으며
살아 가오리까

아니면
가시 밭을 걸으며
살아 가오리까

아름다운 별을 따
손에 쥐어 준대도
당신 여윈 슬픔은
달래지는 못할 걸

불효마저 할수 없는
부모님 이시기에
죽어도 아니 잊혀질
슬픔입니다

1958.
댓글
2006.09.18 21:15:47 (*.106.63.49)
우먼
바위와 구름님~
좋은 글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댓글
2006.09.19 13:23:58 (*.159.174.220)
빈지게
바위와 구름님!
아름다운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더욱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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