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바위와구름
2006.09.25 15:01:30 (*.100.221.73)
1203
2 / 0

들 菊 花


글 / 바위와구름


매마른 벌판에
굳게 살아 온 너 들국화여


뉘 뭐래도
오직 오늘을 위해 살아온
네 굳은 의지의 넋이여


이글거리는 무더위의
땡 볕에도
뿌리까지 뽚히는
비바람 에도


이토록 아름답게
보람을 피운
너 들 국화여


사랑 받을 향기여라
축복 받을 생명 이여라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69276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0034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96742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97350   2013-06-27 2015-07-12 17:04
2012 아담, 나의 침실로 가자 ! 12
길벗
1210   2006-09-26 2006-09-26 17:18
 
2011 노을빛으로 물든 그리움 2
하늘빛
1227 1 2006-09-26 2006-09-26 13:11
 
2010 벗에게 2
소금
1279   2006-09-26 2006-09-26 11:21
 
2009 뽀뽀로 보는 여자들 유형 5
야달남
1161   2006-09-26 2006-09-26 09:07
 
2008 장태산 가는길 22
尹敏淑
1354 1 2006-09-25 2006-09-25 17:51
 
들 菊 花
바위와구름
1203 2 2006-09-25 2006-09-25 15:01
들 菊 花 글 / 바위와구름 매마른 벌판에 굳게 살아 온 너 들국화여 뉘 뭐래도 오직 오늘을 위해 살아온 네 굳은 의지의 넋이여 이글거리는 무더위의 땡 볕에도 뿌리까지 뽚히는 비바람 에도 이토록 아름답게 보람을 피운 너 들 국화여 사랑 받을 향기여라 축...  
2006 또다시 가을이 1
고암
1208   2006-09-25 2006-09-25 11:14
 
2005 사랑해요/오광수 2
빈지게
1245 5 2006-09-24 2006-09-24 23:22
 
2004 혼자 가는 길 8
푸른안개
1255 1 2006-09-24 2006-09-24 19:18
 
2003 혼자 걷는 길 10
우먼
1243 1 2006-09-24 2006-09-24 15:41
 
2002 가을 아득한/마종기 8
빈지게
1213   2006-09-24 2006-09-24 00:45
 
2001 ♣ 당신은 사랑의 꽃 ♣ 2
간이역
1210 7 2006-09-23 2006-09-23 11:20
 
2000 백수의 기본 컨셉 3가지 7
우먼
1197   2006-09-23 2006-09-23 10:37
 
1999 그리움으로 채워지는낙엽 1
늘푸른
1222   2006-09-22 2006-09-22 22:23
 
1998 노을빛 그리움 16
cosmos
1271 1 2006-09-22 2006-09-22 13:19
 
1997 들국화 피는 언덕 12
푸른안개
1230 1 2006-09-21 2006-09-21 23:14
 
1996 낙엽 2
포플러
1214   2006-09-21 2006-09-21 15:03
 
1995 내가 쓰는 가을편지 - 청학동에 15
길벗
1221   2006-09-21 2006-09-21 14:04
 
1994 가을 서곡/혜영 3
시김새
1225   2006-09-21 2006-09-21 13:38
 
1993 눈섭 끝에 매달린 가을/이서윤 2
빈지게
1210   2006-09-21 2006-09-21 10:34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