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산2 (장태산 가는 길) - 詩/장근수 하얀 겨울 속 소시적 추억을 남긴 고향길 같은 그런 길 빨리 가지 않아도 좋은 길 느릿느릿 콧노래를 부르며 가도 행복한 길 가끔 승용차들이 미끄러져 가는 모습 보이고 그 모습 좇아 길따라 가노라면 나만이 그 길을 독차지한 채 행복을 누리며 가는 것 처럼 착각되어 세상 사람들에게 괜히 미안하기도 한 길 도시와 격리된 오지의 산 속 새와 나무들도 웃으며 기지개 켜고 행복과 고통을 알지 못하는 나에게 따뜻하게 인생의 길을 가르쳐 주는 길
제가 그동안 너무 뜸해서리...에고~
이사 하느랴.. 인터넷 연결도 안되고... 그기다 아가마져
이젠 돐이라 여기 저기 손안되는곳이 없어 정신 차암 사납답니다. ㅎㅎ
멋진 영상과 글 즐감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