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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 우먼
남창 높이
초승달 띄워
반짝이는 별빛,
뉘신지요.
귀뚜라미!
소리 들리거든
내다보라던 말씀.
어느 먼
나라의 전설인 양
희미한 창가에
뉘신지요.
바람도 없는데
은행나무 그림자.
가을 / 우먼
남창 높이
초승달 띄워
반짝이는 별빛,
뉘신지요.
귀뚜라미!
소리 들리거든
내다보라던 말씀.
어느 먼
나라의 전설인 양
희미한 창가에
뉘신지요.
바람도 없는데
은행나무 그림자.
가을이 당신 앞에 성큼 다가와 노랗게 익어가려 합니다.
모두 건강한 시월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