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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6.10.12 19:27:47 (*.136.41.237)
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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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초등학교 노총각 선생님과

섬마을 처녀랑 맞선을 보았다네요.

샛노란 은행잎이 한잎두잎 떨어지는

이가을 벤취에서 말예요.

 

스르륵 떨어지는 나뭇잎을 주워서 물었데요.

빛깔도 참 곱기도 하네요.

무슨빛깔이 요리도 곱데유?

 

미소를 머금고 섬마을 처녀가 대답했어요.

똥 색깔 이잖아요^^

 

그러자 시골초등학교 노총각

선생님이 말했데요.

농담도 잘 하시네유

 

그럼 고상한말로 하면 뭐라고 하남유?

 ★§ㅁ♣★◑⊙

 

화심에 미소를 머금고 섬마을처녀 말했데요.

대변 색깔 이구만유^^

 

댓글
2006.10.13 08:25:26 (*.105.128.42)
오작교
깜씨님.
우리 공간에 처음으로 글을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게시물 많이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댓글
2006.10.13 21:57:50 (*.87.197.175)
빈지게
하하하...
재미있는 글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여 주시고 님의 아름다운
글도 많이 보여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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