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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6.10.13 08:27:29 (*.57.153.114)
3463
118 / 0

     

    여자들은 왜 그란디요...ㅎㅎ 옛날에 돈 아까운줄 모르고 펑펑 쓸 땐 몰랐는데 요즈음, 마누라가 주는 돈으로 살림을 하다보니 남자보다 여자가 돈을 훨씬 더 많이 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제밤에 마누라가 벗어놓은 빤쮸를 빨면서도 그 생각을 하였고, 오늘 아침에 휴지통을 비우다가 휴지에 싸여 버려진 마누라의 생리대를 보면서도 그 생각을 했었다. 남자들은 로숀이나 스킨만 있으면 되는데. 여자들은 뭔놈의 화장품이 그리도 많은지.... 아침에 화장대 앞에 퍼질러 앉아 화장을 하는거 보면 화장이 아니라 아예 그림을 그리고 있다니까.... 그래두 그딴거가지구는 암말도 안 하겠다. 남자들은 빤쮸를 이삼일에 한번만 갈아 입지만 여자들은 매일 갈아 입는 바람에, 내가 마누라 빤쮸 빨아 대느라 쌔가 빠진다니까. 가루비누값과 섬유린스값 만만치 않다는 것두 내 암말도 안하겠다. 여자들 한달에 한번씩 어김없이 하는거... 생리대값 그거 장난이 아니더라구.... 내가 마트에 가서 그거 살때는 을매나 쪽 팔리는지... 그래두 그거같구 암말두 안 하겠다. 그런데....... 왜 ? 뭣땜시... 우짜자구... 화장실에서 큰거 한 그릇 쏟을 땐, 남자나 여자... 똑 같다지만 짝은거.. 쪼르륵 거릴 땐, 남자들은 털거나 짜면 되지만 여자들은 왜 꼭 휴지를 쓰냔 말이다. 화장지 사다 놓기가 바쁘니... 거~ 참 ... 알다가두 모를일이여.... 여자들도 털면 될텐데, 꼭 휴지같고 그런단말야... - 어느 공처가 -

     

   
댓글
2006.10.13 08:28:46 (*.57.153.114)
야달남
낼은 즐거운 주말 입니다.
한 주일 피곤했던 스트레스 말끔히 풀어 버리시고
즐겁고 활기찬 주말 보내시길..
삭제 수정 댓글
2006.10.13 09:45:17 (*.252.104.91)
늘푸른
에이
공처가는 쫌~스럽다~ㅋㅋㅋㅋ

여기서 말 잘못하면
나 마자죽어 더이상 안할래~ㅎㅎㅎㅎㅎ
댓글
2006.10.13 10:41:17 (*.36.158.133)
cosmos
어느 공처가인지...참...
쫀쫀하게 화장지 갖고....ㅎ~

좋은 주말 보내세요! 야달남님...^^
댓글
2006.10.13 17:44:18 (*.105.128.42)
오작교
짝짝짝~~~~
맞습니다. 마자요....
더 이상은 늘푸른님 말씀처럼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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