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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9 11:47:33 (*.100.2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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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놓고간 그리움

글/사랑의 집

그렇게 기다리다
그냥 가셨나요...

작은 돌이라도
하나 던져
알리시던지
헛기침이라도
한번 해보시던지

그것도 아니면
작은 소리로
불러 보기라도 하시지

창문까지 열어젖힌 나를
그냥 문닫게 만들었나요

당신 시린발
그냥 보낸 이마음
어떡하라고요...

당신
정말로
바보중에 바보군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처마밑에
당신이 놓고간
그리움
고드름 되어 걸렸네요

당신 그리움
마음아파
내 목에 걸었습니다.

그리움이
고드름 되어
고드름이
목걸이가 되어

당신
그리움을 녹이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시린마음
시린발
내 가슴에
모두 다
녹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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