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6.10.29 11:47:33 (*.100.221.200)
1073
6 / 0

당신이 놓고간 그리움

글/사랑의 집

그렇게 기다리다
그냥 가셨나요...

작은 돌이라도
하나 던져
알리시던지
헛기침이라도
한번 해보시던지

그것도 아니면
작은 소리로
불러 보기라도 하시지

창문까지 열어젖힌 나를
그냥 문닫게 만들었나요

당신 시린발
그냥 보낸 이마음
어떡하라고요...

당신
정말로
바보중에 바보군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처마밑에
당신이 놓고간
그리움
고드름 되어 걸렸네요

당신 그리움
마음아파
내 목에 걸었습니다.

그리움이
고드름 되어
고드름이
목걸이가 되어

당신
그리움을 녹이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시린마음
시린발
내 가슴에
모두 다
녹이고 가세요...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7440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8251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04858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05598   2013-06-27 2015-07-12 17:04
조회 수 970
추천 수 7
혼자만의 아침/이문재 (2)
빈지게
2006.11.02
조회 수 1262
추천 수 2
♣ 사랑의 몸 짓들은.. ♣ (5)
간이역
2006.11.02
조회 수 959
추천 수 12
이루워 질수없는 사랑
김미생-써니-
2006.11.01
조회 수 1188
조회 수 1182
추천 수 2
기억이 나세요? (6)
오작교
2006.11.01
조회 수 1773
그대는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2)
하늘빛
2006.10.31
조회 수 1300
죽도록 사랑해서/김승희 (2)
빈지게
2006.10.31
조회 수 1194
추천 수 3
조회 수 1070
추천 수 7
오작교님... (1)
또미
2006.10.31
조회 수 981
추천 수 2
떠나 보낸 것은......(펌) (2)
오작교
2006.10.31
조회 수 1221
살아 있어야 할 이유 / 나희덕 (2)
빈지게
2006.10.30
조회 수 1267
인생길을 가면서 (1)
고암
2006.10.30
조회 수 1252
추천 수 3
♣ 밤의 공원 ♣ (4)
간이역
2006.10.30
조회 수 1264
추천 수 2
불청객 (6)
우먼
2006.10.29
조회 수 982
추천 수 2
아름다운 강원도 설악산(펌) (9)
늘푸른
2006.10.29
조회 수 1261
조회 수 1073
추천 수 6
조회 수 1292
추천 수 1
어느 사형수의 5분 (펌글) (3)
녹색남자
2006.10.27
조회 수 963
추천 수 1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