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서리꽃

반글라님...
어디인가요?
서리꽃 내린 저곳...

반글라님의 산책길이 참 서정적입니다
고향내음까지
쓸쓸함을 주네요.호~

짧은시지만 참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네요.

저런 새벽 산책길
정말 많은것을 생각할수 있을것 같으네요.
을시년스러운 아침에 옷 많이 입고 나가세요.

형님! 서리내린 논바닥을 봉깨로 곧 추운 시한이
닥쳐 올것만 같아요.ㅎㅎ
아름다운 작품 감사합니다.^^*

가슴 팍에 서리 꽃만
한 가득 담겨
떨어져 나가는
냉가슴만 가득합니다

따뜻한 햇살 만나면
찰나에 사라지고 말
인생처럼 말이지요

형님, 따뜻한 햇살 만나
그리 춥지 않은 겨울 보내........3!
호호~
모처럼, 나두 이뿐 뇨자처럼
우서보고 시포졌네욤

푸~하하하~~
난 이케 우서야 시원한디요........ㅋㅋㅋ

간만이죠~~
방가~방가~ cosmos님.

저곳은 우리동네와 흡사한...
아니 우리나라 약간의 도심지를 벗어나면

금방 찾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실은 홈사이트에서 빌려왔지만... ㅎㅎ)

이때쯤~~
이른 아침에 쉽게 접할 수 있는곳이 아닌간 싶네요.

감기 조심하샴~~!

먼곳에 계시는 하은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이죠 무척 반갑습니다.

정확히 짚으셨네요.
실은 '아침 산책길에서' 란 글의 한부분을
주제가 너무 광범위 한 것 같아 3/1을 꺼내서
약간 다듬어 옮긴 글이랍니다.

아침 산책길의 이런길을 혼자 거닐며
신선한 새벽공기와 함께 즐겨보시면 뭔지 모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단~! 감긴 조심하세염.

ㅎㅎ 빈지게님.
지금쯤 그 곳 지리산 자락아래 논바닥엔
새벽나절에 저런 서리꽃이 필 것 같은디요.

그래두 낮에는 따사하게 온 몸을 감싸주는 햇쌀이 반겨주면서...

그래요 an님.

새벽길에 서리에 맞은 냉가슴을
오후에 빛추는 햇쌀에 따스하게 스며드는

마음과 함께
한껏 웃으며 하루를 보내샴~~
마음껏 웃고나면 마음이 한결 시원해 지는 그 느낌~~~!

그 맛을 아는 울~~~an님.
구~~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