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종류의 글이라도 제한없이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만 눈쌀이 찌뿌러지는 글이나 미풍양속에 반하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합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내 삶의 남겨진 숙제

좋은느낌 1682

2

0
    내 삶의 남겨진 숙제 가끔씩 피식 혼자서 웃어보곤 합니다. 지나온 추억들을 떠올려 보는 시간.. 지나온 그 추억들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것이 내 삶에 있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일들이기 때문이겠지요. 어떤 아픔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내 삶의 보석들이 되어 이렇게 나의 기억 속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고맙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아쉬움이 남습니다.조금만 더 열심히 살았더라면... 힘들 때 한 걸음만 더 내딛고, 한 사람에게만 더 가슴으로 진실하게 다가섰더라면 정말 슬플 때 오히려 미소 지을 수 있었더면 이렇게 아쉬움이 가득하지만은 않을 텐데라는 미련.. 이미 살아온 내 삶이 아름다우면서도 아쉬울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것이 다시는 재현돨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이제 그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줄여가는 것이 내 삶의 남겨진 숙제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기에.. 잠시만 있으면 또 과거가 되어버릴 지금 이 시간부터라도 좀더 내 삶에 진지하게 임해야 겠습니다. - 박성철 산문집에서 -
신고공유스크랩
0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2.04.26.16:57 174904 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14.12.04.10:33 186775 0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14.01.22.17:09 203679 0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3.06.27.09:38 204597 0
2193
normal
우먼 06.12.09.15:36 1254 +9
normal
좋은느낌 06.12.09.11:33 1682 +2
2191
normal
모베터 06.12.08.15:11 1520 +4
2190
normal
빈지게 06.12.08.11:59 1604 +5
2189
normal
빈지게 06.12.08.11:51 1257 +5
2188
normal
빈지게 06.12.07.14:58 1315 +3
2187
normal
고암 06.12.07.14:26 1239 +1
2186
normal
빈지게 06.12.07.11:53 1460 +4
2185
normal
간이역 06.12.06.15:37 1691 +3
2184
normal
빈지게 06.12.06.12:10 1303 +4
2183
normal
빈지게 06.12.06.12:07 1523 +6
2182
normal
빈지게 06.12.06.11:18 1662 +5
2181
normal
하늘빛 06.12.05.13:08 1616 +11
2180
normal
늘푸른 06.12.05.10:57 1445 +12
2179
normal
상락 06.12.05.06:32 1256 +9
2178
normal
빈지게 06.12.03.22:56 1524 +4
2177
normal
바위와구름 06.12.03.10:42 1310 +12
2176
normal
포플러 06.12.01.23:14 1449 +12
2175
normal
고암 06.12.01.15:04 1660 +9
2174
normal
빈지게 06.12.01.13:54 123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