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7.01.15 18:52:07 (*.157.154.98)
1028
2 / 0






"사랑의 제 1원칙은 '버리지 않는 것'이다

인생이 마냥 유쾌하고 즐거운것이라면
인생에 굳이 '사랑'이 필요없다
인생이 고달프고 추한것이기 때문에
이를 버리지 않고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발버둥치는것이 인생에 대한 사랑이다

남녀간의 사랑에도 마찬가지다
상대방에 대한 미화가 사라지고
정열이 퇴색해진 상태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을 '버리지 않는 것'이 사랑의 시작이다

상대방의 좋은점만이 아니라
결점이나 싫은점을 포함해서 진정한 모습을
확인하고도 그런 상대방을 버리지 않는것이
사랑의 시작인것이다.

연애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사랑은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해 두라.' "




- 엔도 슈사쿠의 회상 중 -








그대 그리운 사람

댓글
2007.01.17 01:55:56 (*.44.74.111)
하은
그리운 사람님 안녕하세요.
정말 모든것이 맞는말인것 같아요.

모든 허물이 나타나도 버리지 않는것이 사랑인것 같아요.
다시한번 마음속에 두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04998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16258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33070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33743   2013-06-27 2015-07-12 17:04
2272 먼 산에 노을 지면
고암
1281   2007-01-19 2007-01-19 14:21
 
2271 겨울의 정경 속으로
촹혼의 신사
1175   2007-01-19 2007-01-19 11:11
 
2270 ♣ 한잔의 커피는...♣ 2
간이역
1011 6 2007-01-18 2007-01-18 02:55
 
2269 길 - 천상병 - 7
尹敏淑
1020 1 2007-01-17 2007-01-17 18:32
 
2268 까꿍? 2
또미
1068   2007-01-17 2007-01-17 12:47
 
2267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며 ... 3
녹색남자
1403   2007-01-17 2007-01-17 12:17
 
2266 요시~땅(미성년자 관람불가) 7
늘푸른
1329   2007-01-16 2007-01-16 10:15
 
2265 시/김용택 3
빈지게
1004 4 2007-01-15 2007-01-15 23:02
 
사랑의 제 1원칙은 '버리지 않는 것'이다 1
그리운사람.
1028 2 2007-01-15 2007-01-15 18:52
"사랑의 제 1원칙은 '버리지 않는 것'이다 인생이 마냥 유쾌하고 즐거운것이라면 인생에 굳이 '사랑'이 필요없다 인생이 고달프고 추한것이기 때문에 이를 버리지 않고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발버둥치는것이 인생에 대한 사랑이다 남녀간의 사랑에도 마찬가지다...  
2263 묵은年 가고 새年오네
바위와구름
1327   2007-01-13 2007-01-13 14:40
 
2262 삶/김달진
빈지게
1014 2 2007-01-12 2007-01-12 11:31
 
2261 img 저작권 침해 고소 2
동행
1314   2007-01-12 2007-01-12 07:31
 
2260 겨울숲에서........ 6
尹敏淑
1252 3 2007-01-11 2007-01-11 19:19
 
2259 눈꽃송이 내려오면 1
고암
1251 7 2007-01-11 2007-01-11 13:39
 
2258 낙엽 1
김미생-써니-
1320 11 2007-01-11 2007-01-11 04:18
 
2257 무게/김미림 2
빈지게
1308 1 2007-01-10 2007-01-10 20:31
 
2256 가슴속에 등불을 켜면 / 문정영 6
빈지게
1025 7 2007-01-09 2007-01-09 14:12
 
2255 사랑하다가 2
李相潤
1394 10 2007-01-08 2007-01-08 14:36
 
2254 새해에는 우리모두가 풍요로와지기를 바랍니다.@ 1
aaa
1117 11 2007-01-08 2007-01-08 01:54
 
2253 어머니를 안아드린 것이 언제였나요? 8
달마
1313 5 2007-01-07 2007-01-07 15:45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