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7.01.21 01:24:25 (*.235.16.31)
1193
1 / 0



세월의 강을 건너며..


사랑이란, 내가 손해를 본다고
상대에게 짜증을 내는 것이 아닙니다.
손해를 보아도,
설사 내게 치명적인 상처가 될지라도
그의 유익을 위한 것이라면,
내게 손해가 되어도 기뻐해 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그런 배려와 마음이 깊이 흐르는 것입니다.
배려와 존중의 마음이 없이는 그 험한
세월의 강을 건너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나를 힘들게 하여도
나를 지켜주고 위해주는 마음이 곁에 있다면
세상이 아무리 거칠고 험하여도
난 쓰러지지 않습니다.
그런 마음이 위안이 된다면
생의 파도를 건너기가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사랑이란,
두 사람이 손잡고 그 기나긴 생의 여정을 같이
걸어가는 길입니다.
오늘 내가 마음이 많이 아프다하여도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을 원망하는
그런 어리석음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글 / 윤원규



그대여 - 김기하

profile
댓글
2007.01.21 05:37:15 (*.44.74.111)
하은
달마님 정말 좋은글이네요.

사랑하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하면서
조금만 힘들게하면 속상해하고 원망하고
또 후회하고 그것이 우리 어리석은 인간들인것 같아요.

그사랑을 지키기 위해서 어리석은짓을
다시 되풀이 해서는 안되겠죠.
감사합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7.01.21 16:55:40 (*.205.75.5)
늘푸른
사랑은
"배려와 존중"의
마음이 없이는 그 험한
세월의 강을 건너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운글
가슴에 담고
머리에 넣고 갑니다

오늘도 편안하고 행복 하세요^^**도사님!!!
댓글
2007.01.24 01:52:21 (*.66.5.159)
문근자
오랫만에 들어와본 이방....
참 좋은 음악과 글이라서 오래 머물게 됨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69640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0397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97108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97707   2013-06-27 2015-07-12 17:04
2292 기억나세요? 가버린 것들 2
오작교
933 1 2007-01-28 2007-01-28 18:47
 
2291 함께가고 싶은 당신
그리운 사람
1099   2007-01-28 2007-01-28 12:47
 
2290 그리운 날에 쓰는 편지/정고은 4
빈지게
933 1 2007-01-28 2007-01-28 10:58
 
2289 간절한/마종기
빈지게
1218 4 2007-01-27 2007-01-27 21:30
 
2288 할 매
바위와구름
1240 1 2007-01-27 2007-01-27 16:40
 
2287 멈출수없는 그리움
김미생-써니-
1273   2007-01-25 2007-01-25 17:29
 
2286 오작교님! 승진시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12
빈지게
1084   2007-01-25 2007-01-25 09:57
 
2285 낮추면 비로소 높아지는 진실
새매기뜰
1078   2007-01-24 2007-01-24 21:18
 
2284 겨울사랑/문정희
빈지게
1279 3 2007-01-24 2007-01-24 12:44
 
2283 치마 입은 여자 1
李相潤
912 4 2007-01-22 2007-01-22 20:14
 
2282 길 위에서 /문인협회 김영기 1
빛그림
1149 1 2007-01-22 2007-01-22 12:31
 
2281 기억나세요? 2 file
오작교
1221   2007-01-22 2007-01-22 09:18
 
2280 "迎 丁 亥 年 1
바위와구름
936 1 2007-01-21 2007-01-21 10:16
 
세월의 강을 건너며.... 3
달마
1193 1 2007-01-21 2007-01-21 01:24
세월의 강을 건너며.. 사랑이란, 내가 손해를 본다고 상대에게 짜증을 내는 것이 아닙니다. 손해를 보아도, 설사 내게 치명적인 상처가 될지라도 그의 유익을 위한 것이라면, 내게 손해가 되어도 기뻐해 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그런 배려와 마음이 깊이 흐르는...  
2278 당신과 가는 길/도종환 2
빈지게
1149 1 2007-01-20 2007-01-20 11:35
 
2277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장석주 2
빈지게
1125 1 2007-01-20 2007-01-20 11:34
 
2276 한 때 지게를 졌다/이기철
빈지게
957   2007-01-20 2007-01-20 11:27
 
2275 혼불/최명희
빈지게
1065 1 2007-01-20 2007-01-20 10:58
 
2274 겨울나무 이야기/최병두
빈지게
1013 1 2007-01-20 2007-01-20 10:34
 
2273 잊을 수 없는 사람/용혜원 4
abra
938 7 2007-01-19 2007-01-19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