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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7.01.28 10:58:23 (*.87.19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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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날에 쓰는 편지/정고은


유리 창밖 바라본
회색빛 하늘
눈이 올 것 같아
눈이 왔으면 좋겠지

눈이 오면
눈길을 걸었으면
커피 한 잔 얼었던 마음 녹이고
눈 오는 길을
마냥 걷고 싶어라

그리도 그리웠던 날
첫사랑 같은
하얀 함박눈 처럼

시가 쓰고 싶은 그 순간
그대 사랑 담아
늘, 행복했으면..

댓글
2007.01.28 13:16:24 (*.120.229.95)
순수
홈 식구들 보고픔은..그리움은...휴일도 없나봐요^^

빈지게님~!!^^
평온한 휴일 보내고 계시지여~~?

창밖엔, 함박눈이..소리없이..내리고 있네요..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커피 한잔 마시고 있는데....

울 아이들 배 고프다며....ㅋㅋ
완죤...분위기 깨네요^^

빈지게님~~!!
내리는 눈 만큼...좋은 글 가슴에 담아 갑니다요^^
눈 내리는 날 추억도 만드시고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댓글
2007.01.28 17:37:02 (*.142.67.155)
반글라
빈지게님.
휴일 잘~ 보내시쥬~?
오랫만에 와서 인사드리네요.
시간나늗데로 자주 올께여~~~ ㅎ
휴일 즐겁고 편안하게 보내세요.

순수님께서도 오셨네요.
분위기를 배고픔에 깨지셨나요~?
그럼 휴일날 맛있는 음식을 드신후 다시 분위기를 잡아보세요~~~ ㅎㅎ
즐겁고 유쾌한 휴일 보내세요.
댓글
2007.01.29 00:49:38 (*.87.197.175)
빈지게
순수님! 감사합니다.
휴일 잘 보내셨지요?
어제 일요일 오후에는 집사람과 딸아이와 셋이
서 전주 롯데시네마에 가서 "미녀는 괴로워" 영
화를 보고 왔습니다.
아주 코믹하고 재미 있더군요.ㅎㅎ
즐거운 한주일 열어가세요!!
댓글
2007.01.29 00:50:48 (*.87.197.175)
빈지게
반글라형님!
잘 지내시죠? 오랫만에 형님을 만나는 듯한
기분입니다.ㅎㅎ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날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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