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가 필 무렵 개나리가 핀다 내 첫사랑이 그러했지 온밤내 누군가 내 몸 가득 바늘을 박아넣고 문신을 뜨는 듯 꽃문신을 뜨는 듯 아직은 눈바람 속 여린 실핏줄마다 피멍울이 맺히던 것을 하염없는 열꽃만 피던 것을 십수삼년 곰삭은 그리움 앞세우고 첫사랑이듯 첫사랑이듯 오늘은 개나리가 핀다.
올만에, 안뇽효~?
몇 달 동안 눈에 파묻혀서리
우~C.. 우~C.. 해떠염..........ㅋㅋㅋ
거그눈.. 벌써 봄 처녀가
개나리를 가꼬 왔나벼욤~ㅎ
아효~
여그눈, 아직두 군데 군데
눈 덩이들이 그대로 쌓여 있지만
그래두 코 끝에눈
봄 내음이 스치네여~~~ㅎㅎㅎ
하지만두..
문신 뜰 때눈 엄청 아프다던디욤
푸~하하하~~~ㅎ
빠잉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