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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구름
2007.03.24 15:45:38 (*.100.221.59)
1305

古 林 寺의 黃昏


글/ 바위와구름


俗世를 눈아래 하고
古林寺에 올라
작난감 같은
市街를 보노라면
우린 壯하기만 했다

붉게 물드른 저녁 노을은
이끼낀 古林寺의
靑 기와에 비치고
老僧의 木鐸 소리는
너와 나의 友情을 祝福해
주고

愛情보다
友情이
더 永遠하다 든
너와 나의 約束을
古林寺의 黃昏만
지켜보아 주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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