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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에

우먼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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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에 / 우먼


따사한 봄볕 아래
눈망울 초롱초롱
내가 먼저, 내가 먼저

갓 나온 날개
파닥이던 노랑병아리
한 움큼씩
햇살을 먹는다.

언제 키워
시집, 장가보낼까
조급한 마음만 하나, 둘, 셋

피었어,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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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먼 글쓴이 2007.04.02. 11:11
요즈음 산에 나가면 양지 바른 언덕에 납짝 엎드려 사랑을 하고
꽃을 피우는 야생화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울 홈 가족 여러분!
귀기울여 보세요, 그들이 어떤 소리를 내는지...

사월 한달도 예쁜 꽃 피우세요.
모두 모두 사랑 합니다.^(^..
오작교 2007.04.02. 11:38
우먼님.
구태여 밖에를 나가지 않아도
님의 글을 읽으면 봄이 오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삶의 탄력이 느껴지는 글에
힘을 얻습니다.
아자!!!!
늘푸른 2007.04.02. 13:40
우먼님의
고운 글 즐감하고 갑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
저도 아자!!입니다

4월도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 하십시요^^**우먼님!!
김남민 2007.04.05. 13:37
우먼님의 고운글에 귀기울이게 되네요.

봄이 기지개를 켜구 우리곁에 찾아와
4월의 문턱을 넘어 활동하구 있네요

우먼님 항상 건강하시구
오늘도 행복만땅하세요
우먼 글쓴이 2007.04.08. 07:05
오자교님, 휴일 아침 안개가 많이 끼었습니다.
해가 뜨면 햇살이 저 안개 중앙을 뚫고
나오겠지요.

늘 내려 쥐는 맘 감사 합니다.
~~~~~~~~~~~~~~~~~~~~~~~~~~~~~~

늘푸른님, 언제나 변치 않은 소나무 같은 님
지구온난화가 계속 되면
이 한반도에 소나무가 사라진다는 얘기
실로 걱정이 아닐 수 없네요.

주말 편히 보내십시요.
~~~~~~~~~~~~~~~~~~~~~~~~~~~~~~

김남민님, 하하하 반가워라.
님께서는 처음으로 댓글을 내려 주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이렇게 마주 하고
정다운 얘기 나누며 웃고 지내요.

휴일 아침 인사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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