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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7.04.04 15:07:26 (*.216.162.106)
1305

그대향한 사랑은 환상이었다





-써니-





그대 눈빛만 보아도
그대마음 알것같았는데

외로울땐
그대 모습만 떠올려도
견딜수있었는데





그대와
함께있을때엔
코끝을 흔들고 지나가는
담배향 마저도 향기롭기만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그대눈빛은 흔들려
가늠할수없었지





언제부터인가
그대는 곁에있어도
늘 외로운 사람이 되어갔지

어느날 부터인가
그대는
심한 악취를 풍기며
가까이 갈수없게 하였지





누구때문이란
말은 하지 말자
보고있어도 그립던 그사람은
지금 어디에도 없는
환상속의 사람이니까

  


댓글
2007.04.04 17:58:47 (*.225.251.75)
들꽃향기
잊어야 할사람은 빨리 잊는것이 심상에 좋지요 그게 말처럼 잘 안되지만 그래도 빨리 잊고 더좋은사람 만나 인생에 태어난 기쁨을 갖으세요 살롬!
댓글
2007.04.09 10:58:14 (*.204.44.7)
빈지게
sunny님! 오랫만입니다. 잘지내시지요?
아름다운 글 감사드리고요. 늘 즐겁고 행
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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