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바위와구름
2007.04.08 12:36:08 (*.100.221.43)
1169

그리운 추억이여

글 / 바위와구름


아득한 전설의 꿈인양
멀어져 간 추억은
아지랑이 처럼

소쪽새 한가로이
우는 동산에
진달래 한아름 꺾어 쥐고

노을에 물든 산 등성이에
주고 받든
사랑의 밀어들이

허탈한 지금의 시간에서
가슴 아프게
옛날이 새로워 진다

먼 이국의 나그네 인양
낫설기만 한 그날들이
잊으려도 아니도
잊혀지는

그리운 추억
추억 이여라


댓글
2007.04.09 05:03:35 (*.106.63.49)
우먼
우리는 늘 추억을 먹고 사는지도 모를 일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80768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91608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08330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09019   2013-06-27 2015-07-12 17:04
2432 아 내 4
숯고개
1288 1 2007-04-15 2007-04-15 17:01
 
2431 고독 3 8
An
1348 17 2007-04-15 2007-04-15 12:05
 
2430 김춘경 시집 [사랑을 묻는 그대에게] 출간~! 1
사공
1252   2007-04-14 2007-04-14 18:30
 
2429 사라진 별
바위와구름
1345   2007-04-14 2007-04-14 15:15
 
2428 "비"의 연가
김미생
1282 2 2007-04-13 2007-04-13 16:24
 
2427 노부부의 사랑 3
숯고개
1347   2007-04-13 2007-04-13 12:04
 
2426 사랑한다면 이것 만은 잊지마세요 1
들꽃향기
1022 1 2007-04-12 2007-04-12 12:30
 
2425 가시나무새의 슬픈 사랑이야기/나태주
빈지게
1284 4 2007-04-12 2007-04-12 10:23
 
2424 사랑한다는 것은 1
李相潤
1257 10 2007-04-11 2007-04-11 19:19
 
2423 이음악의 제목을 아시는 분 3
산지기
1094 2 2007-04-11 2007-04-11 18:18
 
2422 사랑한다는 것은
李相潤
1067 6 2007-04-11 2007-04-11 17:37
 
2421 오 복 (五 福 ) 1
숯고개
1199   2007-04-10 2007-04-10 15:05
 
2420 봄이 오는 소리/남낙현 4
빈지게
1347 4 2007-04-09 2007-04-09 23:12
 
2419 등산 3
들꽃향기
1278   2007-04-09 2007-04-09 20:56
 
241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초대/ 이종원
김남민
1349 1 2007-04-09 2007-04-09 17:13
 
2417 봄날은 간다. 4
우먼
1368 2 2007-04-09 2007-04-09 04:51
 
2416 ♣ 꽃비의 이름으로 ♣ 4
간이역
1357   2007-04-08 2007-04-08 21:24
 
그리운 추억이여 1
바위와구름
1169   2007-04-08 2007-04-08 12:36
그리운 추억이여 글 / 바위와구름 아득한 전설의 꿈인양 멀어져 간 추억은 아지랑이 처럼 소쪽새 한가로이 우는 동산에 진달래 한아름 꺾어 쥐고 노을에 물든 산 등성이에 주고 받든 사랑의 밀어들이 허탈한 지금의 시간에서 가슴 아프게 옛날이 새로워 진다 ...  
2414 봄바람/박동월 4
빈지게
1322   2007-04-07 2007-04-07 12:29
 
2413 민들레 / 김상미 2
빈지게
1404 11 2007-04-07 2007-04-07 11:42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