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글
방명록
오작교의 영상시
일반 영상시
손종일 연작 영상시
게시판
자료실
STUDY
오작교테마음악
클래식 음악감상실
옛 홈페이지로 가기
전체 메뉴
취소
검색
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회원가입
로그인
등산
들꽃향기
https://park5611.pe.kr/xe/Gasi_05/66473
2007.04.09
20:56:44 (*.225.252.41)
1215
목록
♡ 등산♡
글/전 순연
오르던 길 멈추고 잠시 뒤돌아보니 산굽이 늘어선 뱀길 위로 햇살 안은 나뭇잎 파도치며 은빛 먹빛 교차하며 환희 웃고있다 밀려간 시간 내 귓불 간 지리며 그림자 밟고 서 위로향하니 아찔한 정상이 눈앞에 보인다 포기하고픈 생각 가슴을 치지만 허기진 배 발을 당기고 정상으로 보낸다 나뭇잎 내뿜는 숨소리 발아래 놓인 산천 괴롭히던 생각 숨어버리고 뭉클해진 가슴 오르가즘에 도달한다 아 정상이여! 서산 얼굴 부끄러이 미소 지으매 아래로 향한 가슴속으로 미래가 저편에서 다가온다
이 게시물을
목록
2007.04.11
07:55:16 (*.173.11.97)
An
들꽃향기님..
이른 아침, 머리 말리는 동안
여린 방울 꽃(?) 바라보며
나는.. 어느 가지에 저리 매달려 있을까..
순간의 상념에 잠시 젖어봅니다
꽃처럼 고운 날 이시길효..^^;;
2007.04.11
13:26:29 (*.225.252.41)
들꽃향기
고운님은 부지런하시고 맑으시니 가장 위에 피실것 같아요 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며 이렇게 관심 기우려주심 감사합니다 오늘도 웃는 하루 되시고 보람된날 되세요
2007.04.11
13:39:35 (*.225.252.41)
들꽃향기
등산
글/ 전 순연
오르던 길 멈추고 잠시 뒤돌아보니
산굽이
뱀이 위로 기어올라 오는듯한 길 위로
햇살 안은 나뭇잎 파도치며
은빛 먹빛 교차하며 환희 웃고
땀을 시키며 그림자 밟고 선
나를 위로 밀어 올린다
아슬 한 정상이 눈앞에 보인다!
포기하고픈 생각 가슴 두드리지만
허기진 배 발을 당기고
정상으로 유혹한다
나뭇잎 내뿜는 숨소리
발아래 놓인 산천에
괴롭히던 생각 숨어버리고
뭉클해진 가슴
오르가즘에 도달한다.
아 정상이여!
미래가 저편에서
다가온다.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69909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80670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97388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97980
2013-06-27
2015-07-12 17:04
아 내
(
4
)
숯고개
2007.04.15
조회 수
1221
추천 수
1
고독 3
(
8
)
An
2007.04.15
조회 수
1264
추천 수
17
김춘경 시집 [사랑을 묻는 그대에게] 출간~!
(
1
)
사공
2007.04.14
조회 수
1205
사라진 별
바위와구름
2007.04.14
조회 수
1267
"비"의 연가
김미생
2007.04.13
조회 수
1220
추천 수
2
노부부의 사랑
(
3
)
숯고개
2007.04.13
조회 수
1261
사랑한다면 이것 만은 잊지마세요
(
1
)
들꽃향기
2007.04.12
조회 수
986
추천 수
1
가시나무새의 슬픈 사랑이야기/나태주
빈지게
2007.04.12
조회 수
1218
추천 수
4
사랑한다는 것은
(
1
)
李相潤
2007.04.11
조회 수
1205
추천 수
10
이음악의 제목을 아시는 분
(
3
)
산지기
2007.04.11
조회 수
1060
추천 수
2
사랑한다는 것은
李相潤
2007.04.11
조회 수
1046
추천 수
6
오 복 (五 福 )
(
1
)
숯고개
2007.04.10
조회 수
1148
봄이 오는 소리/남낙현
(
4
)
빈지게
2007.04.09
조회 수
1253
추천 수
4
등산
(
3
)
들꽃향기
2007.04.09
조회 수
121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초대/ 이종원
김남민
2007.04.09
조회 수
1226
추천 수
1
봄날은 간다.
(
4
)
우먼
2007.04.09
조회 수
1224
추천 수
2
♣ 꽃비의 이름으로 ♣
(
4
)
간이역
2007.04.08
조회 수
1228
그리운 추억이여
(
1
)
바위와구름
2007.04.08
조회 수
1116
봄바람/박동월
(
4
)
빈지게
2007.04.07
조회 수
1228
민들레 / 김상미
(
2
)
빈지게
2007.04.07
조회 수
1277
추천 수
11
목록
쓰기
첫 페이지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끝 페이지
제목+내용
제목
내용
댓글
닉네임
아이디
태그
검색
취소
로그인
닫기
ID 저장
로그인 유지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ID/PW 찾기
회원가입
로그인
이른 아침, 머리 말리는 동안
여린 방울 꽃(?) 바라보며
나는.. 어느 가지에 저리 매달려 있을까..
순간의 상념에 잠시 젖어봅니다
꽃처럼 고운 날 이시길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