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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3 16:24:52 (*.216.162.106)
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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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연가





-써니-






그대
알고있을까..
이렇게 가랑비 내리는날이면
나 그대 생각나
우산도없이 거리를 서성이는걸





그대
알고있을까
내 안의 눈물이
넘치다 넘치다 주체할수없어
이렇게 비가되어 흐른다는걸





유리창을 두드리며
아우성치는 바람사이로
비내음 풍기며
내 영혼은 그대곁으로 가고있는데





아직도 끝나지않은
그대의 방황은
비가되어
내 안으로 찾아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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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연가 -써니- 그대 알고있을까.. 이렇게 가랑비 내리는날이면 나 그대 생각나 우산도없이 거리를 서성이는걸 그대 알고있을까 내 안의 눈물이 넘치다 넘치다 주체할수없어 이렇게 비가되어 흐른다는걸 유리창을 두드리며 아우성치는 바람사이로 비내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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