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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날개 없어도

우먼
https://park5611.pe.kr/xe/Gasi_05/66578
2007.04.25 10:20:33 (*.106.63.8)
1297
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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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없어도 / 우먼                            

검정 비닐봉지                              
불룩한 배 내밀고
비행 중                                

엔진 없다.
브레이크 없다.

언제
추락할지 모른다.

오로지 믿는 건                            
저
치솟는 바람.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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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07.04.25 10:32:05 (*.106.63.8)
우먼
화사한 봄날이라지만 이곳은 바닷바람으로 아직도 쌔 합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시는 울 홈가족이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2007.04.26 17:00:11 (*.204.44.7)
빈지게
우먼님!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차가운
바닷바람에 감기조심 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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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없어도 2
우먼
 1297 4 2007-04-25 2007-04-25 10:20
날개 없어도 / 우먼 검정 비닐봉지 불룩한 배 내밀고 비행 중 엔진 없다. 브레이크 없다. 언제 추락할지 모른다. 오로지 믿는 건 저 치솟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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