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7.06.05 15:53:13 (*.204.44.7)
1418
1 / 0



그대여 /이외수


그대여

한 세상 사는 것도

물에 비친 뜬구름 같도다

가슴이 있는자

부디 그 가슴에

빗장을 채우지 말라

살아 있을 때는 모름지기

연약한 풀꽃 하나라도

못견디게

사랑하고 볼 일이다


댓글
2007.06.07 12:51:54 (*.202.135.15)
Ador
이외수님이 화두군요~ 마음을 닫지말라, 사소한 미물도 사랑하라는.....
잘 보았습니다.
댓글
2007.06.13 17:35:56 (*.204.44.7)
빈지게
Ador 님! 감사합니다.
늘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11133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22571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39556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40075   2013-06-27 2015-07-12 17:04
그대여 /이외수 (2)
빈지게
2007.06.05
조회 수 1418
추천 수 1
유월밤 의 어머니 (2)
바위와구름
2007.06.04
조회 수 1315
추천 수 3
* 무제 207 (6)
Ador
2007.06.03
조회 수 1448
추천 수 10
사랑, 그 지독한 외로움 (17)
cosmos
2007.06.01
조회 수 1057
추천 수 1
달의 여백 (2)
부엉골
2007.06.01
조회 수 1413
추천 수 1
내 너를 그리워하면서도 (1)
김미생-써니-
2007.05.31
조회 수 1352
추천 수 1
새똥 (2)
부엉골
2007.05.31
조회 수 1278
화물트럭 (7)
부엉골
2007.05.30
조회 수 1411
조회 수 1113
추천 수 5
멀리 가는 물 / 도종환
빈지게
2007.05.29
조회 수 1071
감자꽃 (5)
부엉골
2007.05.29
조회 수 1353
노는 생각 (3)
부엉골
2007.05.28
조회 수 1331
조회 수 1107
사랑은 사랑 이어야 합니다 (2)
바위와구름
2007.05.26
조회 수 1403
추천 수 3
조회 수 1118
추천 수 4
날개
李相潤
2007.05.26
조회 수 1384
추천 수 3
마음으로 읽어야 하는 것 (4)
우먼
2007.05.24
조회 수 1336
추천 수 3
뻐꾸기 울던 날 (4)
부엉골
2007.05.24
조회 수 1331
추천 수 2
오늘의 약속/나태주 (4)
빈지게
2007.05.23
조회 수 1491
추천 수 7
제대롭니다^.~ (7)
순심이
2007.05.22
조회 수 1081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