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7.06.09 16:12:12 (*.172.92.243)
1067
6 / 0

~~ 오늘밤 찾아와 주지 않으려오~~


글 / 바위와구름


任 아
오늘 밤 찾아와 주지 않으려오
해는 지고 어둠이 깊었는데
뭘 주저 하고 있는거요

젊음이 있고
사랑이 있고
내가 있는데 ...

그리고
이토록 애타는 기다림이 있는데
뭘 망서리고 있는거요

수집음과
자존심 같은 건
멀어진지 오래지 않소

기다림에 잠못 이루는
날 위해
못이기는 척 그렇게라도
찾아와 주지 않으려오


1969.10.
댓글
2007.06.11 20:57:04 (*.202.152.247)
Ador
40년이 다 되가는 세월인데, 거슬러가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꺼내오신 심사가 아련합니다~
혹시나..... 연서의 한 토막을 꺼내 오셨는지요~ 님과 같은 시간에 머물어 보았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5498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6254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02916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03600   2013-06-27 2015-07-12 17:04
3012 평사리 물레방앗간 풍경 8 file
빈지게
1019 15 2008-01-25 2008-01-25 23:47
 
3011 <영상> 잘친다 잘쳐~ 정말....귀여워라~ 10
데보라
1314 16 2008-01-23 2008-01-23 03:35
 
3010 <영상>예술이냐 마술이냐?... 5
데보라
1166 2 2008-01-23 2008-01-23 03:31
 
3009 정겨운 방앗간 풍경 8 file
빈지게
1288 5 2008-01-22 2008-01-22 14:33
 
3008 한국문학방송.com '우수작품선집'용 작품모집 1
상아유
1310 7 2008-01-18 2008-01-18 17:21
 
3007 * 낙타거미 9
Ador
3465   2008-01-18 2008-01-18 02:44
 
3006 * 노무현 대통령의 사저 7
Ador
1259 3 2008-01-18 2008-01-18 01:45
 
3005 찜찜한 Yes보다 시원시원한 No가 좋다!!! 8
데보라
994 7 2008-01-16 2008-01-16 14:36
 
3004 당신 인상이 정말 좋으시네요... 9
데보라
1315 6 2008-01-16 2008-01-16 14:33
 
3003 지키지 못할 약속 2
Sunny
979 1 2008-01-16 2008-01-16 14:32
 
3002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 6 file
빈지게
1183 5 2008-01-16 2008-01-16 13:27
 
3001 누굴까?? 20 file
尹敏淑
1165 9 2008-01-16 2008-01-16 12:54
 
3000 마산은 저주 받은 도시다..^^ 2
준석
1248 1 2008-01-15 2008-01-15 10:47
 
2999 다른 사이트 소개해도 되나요? 1
준석
1188 5 2008-01-15 2008-01-15 10:45
 
2998 내가 당신에게 웃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1
우리들
984   2008-01-14 2008-01-14 11:54
 
2997 밤새 눈이 내렸구료 1
바위와구름
1363 24 2008-01-13 2008-01-13 13:27
 
2996 지리, 그 청명함 속으로! 3
슬기난
1104 10 2008-01-11 2008-01-11 17:59
 
2995 경계의 묘妙 1
차영섭
1293   2008-01-11 2008-01-11 08:30
 
2994 바쁘다 바뻐~~ 16
제인
1259 3 2008-01-11 2008-01-11 04:06
 
2993 내 털신 14 file
尹敏淑
1026 2 2008-01-10 2008-01-10 18:41
 

로그인